부천시는 주거환경 및 교통여건 개선이 시급한 소사역 주변에 대한 구체적인 정비계획 마련을 위한 ‘소사역세권 도시환경 정비구역 지정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주민의 의견 수렴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오는 23일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개최한다.

시는 노후시설이 밀집해 있고 기반시설이 부족한 소사역 주변 소사구 소사본동, 원미구 소사동 일원을 중심으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의한 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타당하고 실현가능한 도시정비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도시환경정비사업시행을 위한 지침마련 단계로 ▲소사역세권기능회복을 통한 도시 균형개발 ▲도로 주차창, 공원 등 공공시설의 정비 ▲도시의 기능 미관 및 환경을 효율적 관리하는 방향으로 소사역세권 도시환경 정비구역 지정용역을 지난 6월 발주해 내년 6월 완료할 계획으로 진행 중이다.

시는 이러한 용역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3일 오후2시 소사구청 소향관에서 소사상세계획 1구역인 원미구 소사동 42번지와 2구역 소사구 소사본동 66번지, 소사3구역 원미구 소사동 및 심곡동 일원 토지 소유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환경정비사업의 목적과 내용, 추진 절차 등에 대한 주민설명과 소사역세권 도시환경정비계획(안)에 대한 설명, 정비사업 및 정비계획안에 대한 질의답변, 지역주민의견 수렴 반영을 위해 실시된다.

도시개발사업소= 320-2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