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고혈압, 당뇨는 발병 시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평생 치유하기가 힘들어지며 각종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치명적인 병이다.

오는 12일 복사골문화센터 5층 세미나실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이런 고혈압, 당뇨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원미구, 소사구, 오정구보건소가 주관하며 가톨릭대학교 성가병원 당뇨센타의 협조로 이루어진다.

당뇨 환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강좌는 ▲참가자에 대한 신체계측과 혈압과  혈당측정 ▲당뇨학회의 당뇨전문의, 전문간호사, 전문영양사의 당뇨 합병증과 당뇨관리강의 ▲식이요법에 대한 강의, 뷔페음식을 제공하면서 이루어지는 당뇨전문 영양사의 식이요법과 칼로리 상담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는 “고혈압과 당뇨병환자들에게 질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올바른 질병관리 지식을 제공하여 만성성인병질환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올바른 식이요법으로 질병을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하는 것이 이번 강좌를 마련하게 된 동기”라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당일 행사장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운동실천을 권장하기 위하여 선착순 150명에 대해서는 만보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소사구보건소= 320-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