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2005년도 86만 시민과 시정을 이끌어갈 부천의 비젼을 담은 구체적인 정책을 내놓는 내년도 업무계획에 착수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이번 업무계획수립에는 부서별 자체토론회 및 분야별 전문가, NGO 등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계획에 내실을 기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시는 내년도 업무계획은 비전 2010 장기발전계획중 단기계획, 시장공약사항, 지시사항세부실천전략등 민선3기 후반기 시정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지방분권 및 지역혁신체계 구축사업, 국가의 균형발전계획에 따른 지역특화전략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반영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또한, 국정 및 도정의 주요정책과 연계한 전략계획 그리고 지역의 역점사업 및 현안사항을 반영해 구체적으로 제시하기로 한 것이다.

시는 내년도가 민선3기 후반기 시정목표인 "문화로 발전하고 경제로 도약하는 부천"건설을 위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시점으로 보고 시정목표의 성공적 달성을 위한 내년도 시책마련에 전부서가 심사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9월 말까지 자체토론과 벤치마킹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중순까지 보고회를 개최, 12월말까지 계획을 확정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들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아울러 내년도 예산이 확정되면 2월까지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여 완벽한 계획을 추진토록하고 분기별로 서면으로 보고를 받고 년2회 종합적인 보고회를 개최하여 추진을 확인.평가해 나간다는 것이다.

이번 계획이 시정의 모든 계획의 근간이 되도록 제도적인 운영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