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6.4 지방선거 선거공보물이 일제히 가구별로 발송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김만수 부천시장 후보 선거공보물 일부가 위, 아래가 바뀌어 발송되는 웃지 못할 실수가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중3동에 거주하는 최아무씨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일괄적으로 발송된 6.4지방선거 입후보자 선거공보물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김만수 시장후보 선거공보물의 위, 아래가 바뀐 상태로 전달됐다"는 사실을 알려왔다.

이처럼 김만수 후보의 선거공보물이 어느수량만큼 잘못 전달됐는지는 확인할 수 없지만 재선에 도전하는 부천시장 후보의 선거공보물 실수는 6.4 지방선거의 대표적인 해프닝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