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의 무질서를 바로잡아 "질서있는 반듯한 도시""쾌적한 환경도시"로 새롭게 태어나자는 민선3기 하반기 이끄는 홍건표 부천시장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있기도 한 '범시민 생활환경정비'가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하나씩 가시적인 효과로 나타나고 있다.

먼저, 눈에 띄는 효과로 드러나는 부분은 거리에 난립한 노점상으로 시의 대표적인 노점상 밀집지역인 부천역과 송내역 광장 및 중앙공원등의 노점상이 그간에 수년간에 걸쳐 자율정비 계고와 홍보 및 행정 대집행등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았으나 최근 북부역주변에 노점상들이 없어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최근 제8회 PiFan 행사개막에 맞추어 행사기간중 방문하는 내·외국인들에게 깨끗한 도시의 이미지를 보여주고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노점상 관련단체들이 자율정비 실시와 범시민 생활환경정비계획에 의한 경찰서와 연계한 지속적인 단속 노력등으로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이 일조를 해 이같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각동 주민자치센타 마다 생활환경정비에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위한 포상금 지급 등의 자율실천방안을 마련하는 등 범시민생활환경정비 실천 분위기가 무르익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