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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의원 등 수도권후보들 '뭉쳤다'

오늘(26일) 서울시의회에서 '경인선 지하화' 공동공약 발표

서울, 인천, 부천지역 야권단일후보(민주통합당+통합진보당)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공약을 발표했다.

 

이들은 '경인전철 1호선 지하화 공약'을 공동으로 내걸고 4.11 총선에서 가장 큰 이슈로 부각시켰다.

 


민주통합당의 김상희(부천 소사) 의원, 이인영(서울 구로갑) 전 의원을 비롯하여 김경협(부천 원미갑), 김영주(서울 영등포갑), 김용민(서울 노원갑), 민병두(서울 동대문을), 박영선(서울 구로을), 신경민(서울 영등포을), 안규백(서울 동대문갑), 원혜영(부천 오정), 이목희(서울 금천), 인재근(서울 도봉갑), 전병헌(서울 동작갑), 조순용(서울 용산) 후보는오늘(26일) 오후 1시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인선 지하화 공동공약을 천명한 것.

 

김상희 의원은 “조성된 지 100년이 넘은 경인선이 포함된 전철 1호선은 하루 승객이 평균 46만 2,000여명에 달하는 서민의 발”이라고 전제하며 “잦은 고장으로 인한 고정철·지각철·지옥철 오명, 철로 주변 개발 지체로 인한 노후화, 지역간 단절 및 삶의 질 격차 발생, 소음·먼지 피해의 원인이 되었으며, 이는 다른 전철과 다르게 지상에 있기 때문"이라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경인선을 포함한 전철 1호선 구간을 지하화하고, 기존 지상구간에 서민주거공간, 교육시설, 녹지공간 및 체육·복지시설을 조성하여 ‘복지와 환경이 살아 숨쉬는 도시’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히며 “어떠한 이익없이 환경만 훼손하는 4대강 사업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사람을 향한 정책’임을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이들은 '19대 국회 개원 직후 지하화 추진을 위한 국회의원 공동모임'을 출범하고, 올해 6월 한국교통연구원 또는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투자관리센터)에 예비타당성 조사 의뢰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제시했다.

 

또 예산 수립과 관련해서는 “일부 지방비가 투입되겠지만 민간투자를 중심으로 추진할 것이며, 필요시 국비를 투입할 예정이므로 예산확보상의 문제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소사댁 김상희 의원이 지난 16일 부천시청 기자회견실에서 경인선 지하화를 포함한 10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12-03-26 16: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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