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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이 그립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 추모제 열려 /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2주기를 맞아 추모제가 열렸다.

 

 

지난 23일 오후 7시 부천 송내역 북부광장에서 열린 추모제에는 2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억하는 사진들과 동영상이 상영되고, 추도식에는 추도사, 시낭송, 노무현 대통령 어록낭독, 추모 풍선 띄우기 등으로 진행됐다.

 

 

부천노사모 최일남 대외협력부장의 사회로 진행된 추모제에는 강동구 부천시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부천시의회 한혜경 의원, 부천시민사회협의회 황인오 공동대표, 부천노총 김준영 의장, 국민참여당 부천지역위원회 한인수 원미갑 위원장과 유병유 원미을 위원장, 민주노동당 이혜원 부천시위원장, 백선기 풀뿌리부천자치연대 공동대표, 김진국 부천생활정치연수소장, 조용익 변호사,

이준영 전 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정신적인 지주를 잃은 국민들은 조의를 표한다", "아름다운 5월에 장군차나무 옆에서 막걸리를 함께 마셔야 할 대통령님의 모습을 뵐 수 없어 한없이 슬프고 슬프다", "다시 우리가 그리울 때 꿈에서라도 오십시오"라는 등의 추도사에서는 참석자들의 눈시울을 붉게 만들기도.  

 

황인호 부천시민사회 공동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어록을 소개하면서 "사람이 돼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나하고 가까운 우리에게만 따뜻한 사람이 아닌 넓은 우리에게도 따뜻한 사람이 돼야 합니다. 따뜻한 사람은, 분노가 있는 사람이지요", "큰 새는 바람을 거슬러 날고, 살아있는 물고기는 물상을 거슬러 헤엄친다"는 등의 말을 다시금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추모객들이 저마다 손에 든 노란풍선을 하늘로 날리면서 그분을 추억하는 모습이었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11-05-24 09: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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