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홈  >  뉴스플러스  >  디카뉴스

김창호 작가의 기록 '복사골 위기일발'

복사골사진쟁이 김창호 작가 '부천의 얼굴...11번째 사진전'

부천을 사진으로 남기고 기록하는 복사골 부천의 영원한 사진쟁이 김창호씨(51)가 '부천의 얼굴'이라는 주제의 11번째 기록사진전을 연다.

오는 25일부터 3월 2일까지 6일동안 부천시청 1층 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기록사진전은 그동안 부천에서 일어났던 재난 재해 사고 기록사진전이다.

 


전시내용은 1998년 9월 내동 가스충전소 폭발 사건 이후 현재까지 부천에서 일어난 폭우, 폭설 등의 천재지변과 대형화재, 재난 사고 등의 현장에서 사진쟁이 김창호가 직접 촬영한 기록사진들이다.

김씨는 "지난 2010년은 새해 벽두에 쏟아진 사상최대의 눈폭탄으로부터 시작해서 9월의 태풍 곤파스와 300mm라는 전대미문의 집중호우로 인한 물난리를 거쳐, 연말에 외곽순환도로 하부에서 발생한 유조차 폭발화재 등으로 어느 해보다 천재지변과 대형사고로 인한 피해가 컸던 해였다"면서 "복사골 부천에서 26년 째 살아오면서 많은 사건사고를 겪어왔지만 그동안 일어났던 모든 재해보다 지난 한 해에 겪은 사건들이 훨씬 크게 느껴져 '복사골 위기일발'이라는 주제로 재난 재해 사고 사진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또 "충격적이고 힘들었던 과거의 사건들을 다시 들추어 내는 것이 별로 유쾌한 일이 아니다"면서 "재해와 사고의 현장을 생생한 기록사진으로 되돌아보며 부족한 부분을 반성하고 앞으로 일어날지 모를 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재난없는 부천, 재난없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20여년 동안 사진기 하나들고 세찬 눈보라 속을 헤쳐나가고, 폭우로 물에 잠긴 도로를 걸고 불타는 교각 아래의 화재현장을 휘젓고 다니며 촬영한 사진들은 부천의 역사로 차곡차곡 기록되어 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씨는 경희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 5년여동안 대한항공 선전실에서 근무한 이후 줄곧 사진동호회 지도위원, 다큐멘터리 사진활동 등 사진과 관련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11-02-14 08:49:54

ⓒ 부천매일 (http://www.bc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 부천시 옥길로 80 옥길브리즈힐 606 1501전화 : 010-6326-2290메일 : kjo91n@hanmail.net

사업자등록번호:130-30-81451정기간행물등록번호:경기 아-00020등록일:2005년11월8일발행인 겸 편집인:김정온청소년보호책임자:김정온

부천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저작권정책지적재산 보호정책

Copyright ⓒ 부천매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