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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방위'와 '부킹'의 역학관계라도...?

조직개편 통해 도시미관과 부서 신설-문화시민운동 일제정비...그러나 현실은

3월 초 부천에는 얼마남지 않은 민방위의 날을 위해 거리 곳곳에 민방위기가 꽂아있었다.

 

그러나 부천북부역 사거리에는 '민방위기' 바로 옆에 일명 '부킹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인근 유흥업소가 홍보수단으로 소위 '부킹기'를 제작해 민방위기 바로 옆에 달아놓은 것이다.

 

 

가로등에 부착된 '깃대'는 공공물로 태극기, 민방위기, 부천시기만을 달 수 있도록 돼 있다.

 

부천시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아름다운 부천을 위해, 깨끗한 부천을 위해 도시미관과를 신설하는 파격을 선보였다. 또 원미구청으로부터 시작된 문화시민운동의 날은 부천시가 자랑하는 대표적 행정으로, 매월 1차례씩 대부분 공무원과 단체활동가들이 도시 곳곳을 청소하기 바쁘다.

 

그럼에도 실제 부천 곳곳에는 불법 현수막 등 광고물이 넘쳐나고 있으며, 인근 도시에서 벌어지는 행사을 홍보하는 현수막까지 살뜰하게 자리를 내주고 있는 형편이다.

 

 

오죽하면 태극기와 민방위기가 부착돼야 할 깃대에 '부킹기'가 꽂혀있을 정도인지...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10-03-22 09: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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