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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신종플루 별도진료소 '소홀'

관내 거점병원 8곳 중 성가병원만이 '원외 진료소' 형태 설치

신종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지난 7일 현재 부천 관내 감염자는 158명에 이른다.

 

이런 가운데 관내 8곳의 중/대형병원이 거점병원으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으나 정작 병원 외 별도로 진료소를 설치한 곳은 단 1곳에 불과하다.

 

 

성가병원은 일일 50여명의 의심환자가 병원을 찾고 있어 일반환자와 의심 혹은 감염환자의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병원 건물 밖에 컨테이너 2대를 설치해 별도 진료소를 운영 중에 있다.

 

 

대학병원으로 부천 관내에서는 유일한 3차 진료기관인 순천향병원조차 별도 진료소는 설치돼 있지 않은 형편이다.

 

병원측도 신종플루 거점병원 지정이 그리 달갑지만은 않은 상황이지만 '더이상의 감염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동선분리는 기본이 아니냐'는 지적이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9-09-09 2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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