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997년 전국최초로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하여 올해로 8년차를 맞고 있는 옴부즈만 제도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대학생 옴부즈만 모니터제를 실시한다.

16일 의회소회의실에서 대학생 옴부즈만 모니터 카톨릭대학교 학생 19명을 모니터요원 위촉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대학생 옴부즈만 모니터제는 관내 카톨릭 대학교 학생을 옴부즈만 모니터요원으로 모집하여 옴부즈만과 대학생간의 시정관련 집단민원에 대한 발단경위 및 경과의 조사연구를 학습과정으로 채택 합리적 해소방안에 대한 분석과 결과를 제출함으로서 옴부즈만제도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대학생 옴부즈만 모니터제도는 학교내에서는 “챌린지클럽”의 일원으로 활동결과가 학점으로 인정되는 학과과정으로 인정받게 된다.

대학생 옴부즈만 모니터의 첫 연구과제로는 ▲마권 및 경륜 장외발매소 ▲시외버스터미널 이전 ▲고속도로소음등 현시점에서 논쟁이 뜨거운 지역현안들이 선정되었다.

이러한 옴부즈만 모니터제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은 학문적 이론을 현지역사회의 문제점을 통해 연관성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서 학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시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옴부즈만 제도와 민원해소에 합리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제도로 옴부즈만 제도에 새로운 활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의> 옴부즈만실 320 - 2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