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은 17대 총선에서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당선된 각 지역구 당선자의 당선사례를 싣습니다. 당선사례를 싣는 순서는 보도요청 시간으로 정하고, 열린우리당 원미을 배기선 당선자의 당선사례가 발표되는 데로 보도할 계획입니다.


<1> 열린우리당 오정구 원혜영 당선자

열린우리당이 압승을 통해 민주주의를 지켜주신 여러분께 진정 뜨거운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지지를 안겨주신 부천시민, 오정구민께 한없는 감사와 존경을 드립니다.

이제 제가 평생 소원했던 정치다운 정치, 국민이 주인되는 나라, 미래를 향해가는 오정구를 만들 수 있게 됐습니다. 정치개혁에 대한 국민들의 소중한 의지를 한올한올 엮어 깨끗한 정치, 부강한 나라는 만드는 데 밑거름으로 사용하겠습니다.

17대 국회에서는 우선 낡은 정치의 틀을 완전히 바꾸는 일을 하겠습니다. 특히 아직도 지역주의 정치가 완전히 가시지 않았으며, 이러한 정치의 근본적 패러다임을 바꾸는 일에 매진하겠습니다. 또한 6년간 부천시장을 재직하면서 터득한 행정경영의 경험을 살려 지방분권이 모범을 창출하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민주주의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끝없는 개혁의 열망을 간직한 오정구민의 요구를 하나하나 관철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2> 열린우리당 원미갑 김기석 당선자

오늘 저의 승리는 변화와 개혁을 바라고 이 나라의 민주회복을 바라는 위대한 부천시민 모두의 승리입니다.

선거기간 내내 물심양면으로 격려해 주시고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주민여러분께 다시한번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는 항상 초심으로 일하겠습니다. 원미갑 주민들께 드린 약속이나 공약은 가슴깊이 새기고, 하나하나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정이 넘치고 훈훈한 부천시를 만들고 주민여러분의 가렵고 아픈 곳을 119 구급대원처럼 달려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껏 이 나라 정치의 발목을 잡아온 탄핵정치, 지역정치, 부패정치, 반통일정치 등 모든 구태정치를 청산하여 선진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저 김기석과 함께 살맛나는 부천, 행복한 도시 원미구갑을 만들어 갑시다.

<3>한나라당 소사구 김문수 당선자

휘몰아치는 황사바람에도 저를 3선 의원으로 당선시켜주신 소사구민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정치개혁으로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여 보답 드리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서도 한나라당이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드는데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소사구민 여러분은 저를 낳아주시고 저를 키워주시고 3선 의원으로 만들어주셨습니다. 깊은 감사를 드리며 또한 당원동지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민생이 안정되고, 취직이 잘되고, 장사가 잘되고, 기업이 잘되는 미래가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