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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학장은 '차량도 예우?'

어제(10일) 오전 11시30분경 부천시청 앞 분수대 인근의 모습.

 

무게감이 느껴지는 검은색 차량 4대가 나란히 시청 앞 광장을 주차장으로 이용하고 있다.

 

 

당일 관내 대학 T/F팀 회의가 있었으며, 여기에 4개 대학 학장들이 모두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T/F팀 구성 이후 처음으로 4분의 학장님들이 모두 모였다"고 말했다.

 

차량이 주차할 수 없는 시청 앞 광장을 주차장으로 사용한 데 대해 시 관계자는 "따로 주차공간을 마련할 수 없어서..."라고 말 끝을 흐렸다.

 

버젖이 시청 부설주차장이 지상에도, 지하에도 존재하고 있는 가운데 관내 대학 학장들을 위한 주차공간은 과연 어디에, 어떻게 마련해야 한다는 뜻인지 잘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이런 가운데 예우차원으로 주차장이 돼 버린 시청 앞 광장에는 민주공무원노조가 공무원 구조조정에 항의한 플래카드가 차량들 사이를 지키고(?) 있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8-07-11 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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