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아동복지기금은 아동복지시설의 시설비 지원과 저소득 아동 구료비 지원, 소년소녀가장 가정위탁 아동 중 연령이 만18세로 사회 기초 보장법에 따른 지원 혜택을 볼 수 없게 된 소년소녀가장세대의 자립 정착금등 각종 아동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아동복지기금의 재원은 시 출연금, 기금의 운용으로 발생 되는 수익금, 복사골 부천카드 발전기금, 기타 수익금으로 현재 총 6억8백만원이 조성되어있다.

시는 올해도 아동복지기금으로 관내 소년소녀가장및 가정 위탁 아동 중 연령이 만 18세로 고등학교를 졸업한 소년소녀가장 23명에게 대학 학비, 학원수강료, 생활비등의 자립보조금으로 1인당 100만원씩을 지원하게된다.

또한, 관내 저소득아동을 위한 방과후 공부방 20개소의 아동문화 체험활동지원에 1,300만원과 새소망 의 집 아동 체육활동비 1,062 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아동복지기금지원은 사회기초생활보장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소녀가장의 자립지원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문화활동, 체육활 동 지원 등을 통해 우리사회의 사회기초보장법을 보완해 나가는 의미 에서 중요하게 쓰여 지고 있다”고 밝히고 시는 “앞으로도 기금육성과 건전한 아동육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