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국회만들기 네트워크는 17대 총선 친환경 초록후보를 발표했다. 부천지역에서는 열린우리당 김만수(소사구) 후보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초록국회만들기 네트워크는 "그동안 개발 위주의 정책으로 인해 심화되어 가고 있는 생태계파괴문제, 대기오염 문제 등은 시민의 삶의 질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고, 더 나아가 일부 문제는 사회적 갈등까지 낳고 있는 실정"이라며 "17대 국회에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수 있는 환경가치를 중히 여기는 후보들이 원내로 진출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후보자를 발굴하여 시민과 후보자와의 정책협약을 통해 17대 국회에서 환경가치를 실현시켜 나가는 발판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2명의 초록후보를 선정했다. 다음은 초록후보 명단이다.

◇ 민 주 당(1)- 조길영(경기 고양일산을)

◇ 민주노동당(5)- 김용한(경기 평택을), 한상욱(인천 부평갑), 이준모(경기 안산), 서인만(경북 포항남 울릉구), 김창한(인천 강화군갑)

◇ 열린우리당(5)- 김만수(부천 소사), 신계륜(서울 성동을), 이영탁(경북 영주), 우원식(서울 노원을), 한명숙(경기 고양덕양을)

◇ 한나라당(2)- 진 영(서울 용산), 최구식(경남 진주)

초록국회만들기 네트워크(http://www.greenvot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