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민생활편의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교통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불편사항을 중점단속하고 합리적이고 탄력적인 단속으로 시민들과의 마찰을 최소화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다중이용 및 집합장소 인근지역을 대상으로 버스의 경우 배차시간 준수여부, 임의결행, 노선단축, 무정차 통과 등을 집중 단속하고, 택시는 합승 및 승차거부, 당요금 징수, 미터기미사용, 도중, 하차, 난폭운전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 이라고 전했다.

또한 주차위반, 밤샘주차, 무단방치, 구조변경 및 봉인탈락, 정비 업소 불법행위 등의 단속도 병행 실시된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단속반으로 4개조 12명을 편성하여 수시 순찰, 암행탑승,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교통 불편 신고센타를 설치하여 교통 관련 민원처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중점 단속기간 중 적발된 사항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 처분을 통해  운송사업자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