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 내에 있는 아트센터가 4개월여의 리모델링공사 끝에 지역문화예술의 품격을 한 차원 높여 줄 전문 아트 갤러리로 새롭게 탄생 개관식을 가졌다.

기존에 시청사 아트센터 자리를 62평형으로 확장하여 ▲원도우 갤러리 ▲작품의 격을 높여줄 전문전시조명 등 ▲관람객을 위한 전시실 음향설치 ▲전시작가 편의도모를 위한 최신 컴퓨터 설치 ▲ 관람객의 보행감을 위한 마루바닥 처리 ▲관람객의 휴게의자 및 탁자시설등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세련된 전시장 분위기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리모델링 되었다.

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청사 1층 로비와 아트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은 1부 부천국제퍼포먼스아트페스티벌의 「새와나」포퍼먼스공연을 시작으로 관내부천예총산하 예술인단체와 동호회 회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트센터 개관 기념 미술전으로 "제21회 경인미술대전-새로운 지평전" 테이프 컷팅과 함께 경인미술대전 운영위원, 초대작가, 심사위원의 40여 작품 전시회가 열렸다.
 
또한, 시청1층 뜨락에서는  원미아트오케스트라의 작은 음악회와 다과회 등의 아트센터 개관 기념 자축행사들이 다채롭게 열렸다.

시와 부천예총은 품격 높은 갤러리 형태의 아트센터 개관으로 지역문화예술인들과 각종문예동호회의 활발한 창작의욕을 북돋우고 전시활동에 활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시민들의 높아가는 문화예술 욕구를 충족시켜 나가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트센터 대관과 관련된 문의는 시청문화예술과 320-2908로 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