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대학체육관에서 (주)제일베어링공업, 동아베스텍등 관내 중소기업 78개 업체 367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열린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대학 졸업생과 이미 졸업한 학생들 위주의 1,300명의 청년미취업자들이 취업에 대한 부푼 기대를 안고 참여했다.

이날 박람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부천시와 부천지방노동사무소는  보다 많은 관내 구인 참여업체 확보와 구직에 참여할 관내 대학들에 대한 행사 참여유도와 홍보를 위해 애써왔다.

또한, 이번행사는 KBS「실업탈출 국민운동본부」의 연중기획“이제는 동반성장이다”프로그램과 연계시켜 생방송으로 박람회장을 방영해 취업열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구인을 원하는 업체의 인사담당자와 참여한 구직자의 직접면접,상담을 통해 이루어진 이날 박람회에는 581명이 면접을 거쳐  434명이 1차 면접에 통과해 업체별로 실시될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채용 될 예정이다.

시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일을 하고 싶은 청년층 미취업자에게 취업에 대한 희망을 열어 줄 수 있는 박람회가 되기 위해 노력하였으며 많은 청년들이 취업의 기쁨을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