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9월부터 내년 5월까지 절기에는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첫 분리된 이후 금년 2월까지는 주의수준 이하였으나 이번 유행은 백신 효과가 다소 감소되는 시기에 신학기가 시작되면서 발생 환자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급성 인플루엔자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서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파되며, 10월부터 4월사이 유행한다.

주요 증상은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의 전신 증상과 인후통,기침, 객담, 비염 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며, 보통 수일 내에 회복이 되나 기침, 피로감 등은 2주 이상 지속될 수 있으며, 복통, 구토, 경련 등이 드물게 발생하고 가장 흔한 합병증으로  폐렴이며, 노년층이나 만성질환자 등에서 기저질환 악화와 합병증으로 사망환자도 있다.

시 보건소는 예방요령으로는 유행시기에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공공 위생에 주의하고, 가족내 노약자 등 고 위험군과 접촉을 피할것과 학교, 직장 등에서 인플루엔자 감염이 의심될 때는 전파방지를 위해 진료의사와 상의 후 전염력이 있는 기간 중인 증상이 생긴 후 3∼7일 동안은 가급적 가정에서 가료할 것을 권하고 있다.

기타 인플루엔자에 대한 궁금 사항이 있을 경우 각 보건소에 문의하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