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민간기업(벤처C&C)의 초청에 의해 키르키즈스탄 공화국 대통령 수석보좌관외 3명이 비공식 방문했다.

이들은 자국에 구축계획 중인 대형 IT 프로젝트를 추진하는데 있어 국내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무선정보통신망 실제 구축 운영중인 부천을 방문하여 무선 IT시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의 무선정보통신망사업은 각구청 및 외청사업소 정보화망을 기존의 통신사 광케이블을 전용사용료를 지불하고 사용하던 것을 무선통신망을 통해 연결하는 사업으로 각구청 및 외청사업소 9개소에 무선장비 16식과 MUX7식, 기타부대장비1식을 379백만원의 예산으로 2003년 1월 구축 완료했다.

이러한 무선통신망 구축으로 정보통신망 고속화로 행정업무의 효율성 향상과 자가 정보통신망의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전용회선 사용료 제로화로 연간 458백만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타 지방정부들도 무선통신망으로의 전환중이거나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방문단은 무선정보통신시설 견학을 마치고 담당부서와 간담회후 상동영상문화단지내 야인시대와 아인스월드를 관람하고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