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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겨놓은(?) 추모공원 해외벤치마킹예산 '전액 삭감'

'의회 상대로 꼼수 부리냐', Full 민간인 국외여비 중 화장장 관련 6천만원 삭감 조치

시가 추모공원조성관련 해외벤치마킹 비용으로 6천만원의 예산을 상정한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해당상임위인 행정복지위원회 몇몇 의원은 풀예산으로 세운 데 대해 '의회를 상대로 꼼수를 부리냐'고 지적, 위원회는 계수조정에서 6천만원 전액을 삭감조치 했다.


hjjp.JPG총무과는 국제교류 관련 2006년도 예산에 민간인 국외여비(우수선진행정 벤치마킹) 1 억3,750만원 상정해 놨다. 

총무과 예산심사에서 서영석 의원은 "민간인 국외여비를 풀로 세웠는 데 이같은 예산이 어디에 기초한 것이냐"라며 "각 과의 벤치마킹 계획에 대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주문한 바 있다. 

 

 

이후 제출된 자료에는  벤치마킹 관련 '가정복지과 추모공원조성관련 벤치마킹' 포함돼 있는 것이 확인됐다. 총 25명에 대해 1인당 240만원씩 총 6천만원의 예산이 상정된 것. 

또 자료상에는 "추모공원 조성관련 벤치마킹은 춘의/역곡지역 등 추모공원 관련 주민의 현지시설 관찰"이라고 명시돼 있어 올해 일본화장장 견학에 이어 반대주민을 대상으로 내년도 해외벤치마킹을 실시할 계획임이 드러났다. 

이같은 예산포함이 밝혀지자 행정복지위원회 몇몇 의원은 "의원을 상대로 예산을 가지고 꼼수를 부린 게 아니냐"라며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김관수 의원은 "가정복지과 예산심사에서 국내여비만 올라와 해외견학은 없냐고 물었으며, 시 집행부로부터는 없다는 답변이 있었다"라며 "민간인 국외여비로 세워둔 게 있음에도 불구하고 없는 것처럼 얘기한 것으로 밖에 해석할 수 없다"고 말했다. 

hjjpp.JPG계수조정에서 6천만원 벤치마킹 비용은 전액 삭감됐으나 이후 예결위에서 또다시 이 예산에 대해 '기사회생시키냐, 그냥 죽이냐'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가정복지과 추모공원 관련 예산에 대해서는 오후에 계수조정을 할 계획으로, 명칭공모비 8백만원과 국내여비 등의 향방이 어떻게 결정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2-12 13: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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