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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 퇴진 및 공천반대, 낙선운동까지 전개할 것"

화장장반대투쟁위, 오늘 11시 기자회견 갖고 市/의회에 강력한 메시지 담은 결의문 전달키로

지난달 28일 도시계획심의에서 화장장 안건이 통과될 때 시청 앞에서 삭발식까지 감행하면서 화장장 반대를 외쳤던 투쟁위가 오늘(9일) 기자회견을 갖고 시 집행부와 시의회에 강력한 메시지를 담은 결의문을 전달했다. 내년 시장선거를 앞둔 집단적 운동이 예상된다.


<2신>= 내년도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화장장 건립계획이 백지화되지 않을 경우 집단적은 운동 조짐이 일 것으로 보인다.

la.JPG이들은 "한나라당의 홍건표 부천시장 퇴진운동 및 공천반대운동, 낙선운동을 부천시민과 더불어 전개할 것을 결의한다"라며 춘의동 화장터 건립계획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권명희 위원장 등 30여명의 투쟁위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이 시작됐으며, 경마장 상동이전 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는 상동신도시아파트입주자연합회에서도 동참했다. 

 

또 회기중임에도 불구하고 윤건웅/박병화/김관수 의원이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 하기도 했다. 

'부천화장장을 백지화하라'는 문구가 새겨진 플래카드를 내걸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김영태 위원장(작동)은 모두발언에서 "오늘 기자회견은 화장장을 백지화시키기 위해 자청한 자리"라고 밝혔다. 

이들은 미리 준비해 온 결의문을 낭독했으며, 부천시장과 부천시의회에 각각 다른 결의문을 직접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laaa.JPG부천시장에게 드리는 결의문에 따르면 "홍건표 시장은 지난 2월 4일 기자회견을 통해 춘의동 462번지 일원에 화장터 설립계획을 일방적으로 발표했다"라며 "추모의집 추진위원들에게는 경기도 화장장 추진 움직임이 있으니 지켜보자고 양해를 구한 뒤 두달만에 일어난 일방적 발표로, 후안무치한 행동으로 시의회와 시민을 철저히 우롱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화장장 공모에 2개 지자체가 신청서를 접수한 상태로, 모든 여건이 열악한 부천화장터 건립계획은 철회돼야 한다"라며 "우리는 반민주적인 독선행정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제라도 잘못된 신념을 거두고 시민의 조그마한 상처에도 같이 아파할 수 있는 지도자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1신>= 부천화장장건립반대투쟁위원회(위원장 권명희)는 오늘(9일) 오전 1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부천시장 및 부천시의회에 드리는 결의문' 발표할 예정이다.

laa.JPG이들은 결의문에서 부천시의회가 '특위'를 구성, 화장터 추진의 모든 것을 부천시민에게 공개할 것을 요구하고 나설 계획이다. 또 2006년 예산심사에서 화장터와 관련된 모든 예산을 삭감할 것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부천시자에게 드리는 결의문에서는 '지난 2월 4일 화장터 설립계획부터 일방적으로 발표하면서 출발된 행정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지난달 30일에 마감된 '경기도 화장장 공모' 결과 가평군과 연천군이 도시계획심의를 거쳐 신청접수를 완료한 상황을 적시해 부천화장장 건립계획의 철회를 주장하고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2-09 10: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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