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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콘텐츠진흥원, '시간외수당 일괄지급' 논란

전체직원 대상으로 매월 45시간씩 개인별로 일괄지급 드러나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이 '시간외근무수당'에 대해 부당하게 처리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진흥원은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45시간씩을 계산해 시간외근무수당을 개인별로 일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과다 불용액이 발생돼 '사업계획수립의 문제'가 지적됐다.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류중혁)은 경기디지털콘텐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결과 이같은 내용의 지적사항을 강평에 적시했다.

JQ.jpg강평에 따르면 “진흥원에서는 소속 임직원에 대한 시간외근무수당을 지급하면서 전체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45시간씩 개인별로 일괄 지급한 것으로 감사결과 확인됐다”라며 “시간외근무수당은 실제 잔무처리를 위해 야근 등을 하는 직원에게만 지급됨이 바람직하고, 초과하여 근무한 근거를 서류로 남겨야 함에도 불구하고 일괄 지급한 사례는 부적정하다”고 못박고 있다.

또한 불용액이 40%에 육박하는 등 ‘정확한 예산의 계획 및 편성으로 불용액이 과다하게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라’는 주문도 뒤따랐다.

이는 “예산액 대비 잔액이 40% 이상인 경우에는 당초 사업계획수립의 부적정에 기인한다”라며 “일단 편성하고 확보하고 보자는 식의 예산편성을 지양돼야 하겠으며, 정확한 사업계획에 의해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이 이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감사에서는 진흥원의 원론적인 문제점도 함께 지적됐다.

JQQ.jpg강평에 따르면 “설립 본연의 목적으로 보다 구체화하는 사업을 추진하라”고 주문돼 있다.

이는 “진흥원 나름대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는 있으나 현재 여건과 기능/인적구성 등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애니메이션 관련 산업의 집중육성을 위한 보다 확고한 지원체제 확립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미래 불투명한 정사진에 안주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

또 “현재 시점에서 진행되는 각종 사업이 무계획적이며, 방만한 예산운영/불투명한 회계처리 등 내부적인 문제도 나타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2-02 09:4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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