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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장, '대관실적은 두배인데 수익금은 절반(?)'

행감자료 결과 작년에 비해 대관실적은 배에 달하지만 수익금은 절반에 불과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따르면 영상문화단지(세트장) 대관실적이 작년에 비해 두배에 달하는 반면 수익금은 절반에도 못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년에 영상문화단지 종합개발 방안을 마련함과 동시에 세트장을 전문기관에 위탁할 계획임을 피력했다.


2005년도 행정사무감사 자료 중 ‘영상문화단지 운영 및 관리현황’을 자세히 살펴볼 만하다.


fttt.jpeg이미 영상문화단지 내 임대사업의 부실로 인해 체납액(14 억여원)이 눈덩이만큼 불어난 상황인 가운데 판타스틱 제1스튜디오(세트장)에 대한 수익금도 지난해에 비해 절반에 불과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난 것.


 

 

 

 

더욱이 대관실적인 지난해에 비해 두배에 달하지만 수익금은 그 절반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대관실적 및 수익금 현황’에 대한 시의원들의 집중적인 질의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eeee.jpg세트장은 지난 2002년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9월 9일부터 부천문화재단이 사업운영자로 위탁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총 면적은 1만2,314평으로, 총 조성비는 59 억원에 달한다.


SBS드라마 ‘야인시대’를 촬영장소로 호평을 받으면서 출발한 세트장은 이후 위탁업체가 변경되면서 운영상의 문제를 드러났으며, 현재는 부천문화재단이 ‘한시적’으로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상황인 가운데 부천시나 시의회 모두 ‘제3의 전문업체에 위탁운영을 맡길 것’ 계획 또는 주문하고 있기도 하다.


‘야인시대’ 드라마를 등에 엎고 출발한 세트장은 지난 2003년까지 총 91만4,107명이 입장하면서 입장료 수입만도 19 억6,977만9천원에 달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운영상 난조를 보이면서 2004년 상반기에는 15만4,197명이 입장해 3 억4,845만9천원의 입장수입을, 하반기에는 10만2,753명 입장에 입장수입은 2 억2,173만4천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2005년도에는 12만2,595명이 입장해 입장수입은 2 억8,679만8천원으로 매년 급감하고 있는 실정이다.


ft.jpeg한편 드라마 촬영현황 및 수익금 현황을 살펴보면 다소 이색적(?)이다. 이는 촬영현황은 지난해에 비해 두배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수익금은 작년 절반에 미치는 상황으로, 그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행감 자료에 따르면 2004년 촬영현황은 총 21건으로, 수익금은 8,722만1천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2005년에는 총 54건 촬영에 수익금은 4,338만5천원으로 집계됐다.


시 관계자는 “촬영이 장편이냐, 단편이냐에 따라 수익금이 달라져 장편 촬영이 많을 경우 수익금이 많아지는 현상이 벌어진다”고 설명했다.


jjl.jpg이재진(심곡본동) 시의원은 “장편과 단편을 나눠 생각한다고 해도 수익금의 차이가 너무 많이 나는 상황”이라며 “대관현황 및 대관료에 대한 책정, 대관료 지불의 유무를 따져볼만 하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영상문화단지 잔여부지 활용계획을 피력, 종합개발 방안을 공모를 통해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장기적인 안정적 개발 발판 마련을 위해 '사업계획과 사업자 모집 공모'를 시행할 계획으로, 내년 2월에 기본계획(안)을 수입해 내년 8월에 공모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 시 관계자는 "사업 공모와 함께 세트장 운영을 맡을 전문업체 모집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1-25 12:4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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