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홈  >  뉴스  >  주요뉴스

'도의원이 부천교육청에서 격려금 받아'

부천연대, 교육청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정보공개 결과 총 6명에게 120만원 지급된 사실 밝혀

도의원 등 6명이 부천교육청으로부터 각각 20만원씩 총 120만원의 격려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평화와 자치를 열어가는 부천연대는 어제(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성명을 발표했으며, 부천교육청 관계자는 "격려금이 지급된 것은 사실"이라고 답변했다.


평화와 자치를 열여가는 부천연대(대표 김상권)은 어제 ‘경기도의원이 부천교육청 직원인가- 교육청으로부터 격려금 챙겨 해외연수 실시’라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다.


duoo.jpg이에 따르면 부천연대는 “최근 1년간 부천교육청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에 대한 정보공개를 통해 자료 일체를 전달받아 분석한 결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이 부천교육청으로부터 격려금을 받아 해외연수를 실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최근 1년간 120만원의 예산이 경기도교육청 교육위원과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의원 등 총 6명에게 해외연수 격려금으로 사용됐다”며 “특히 관내 김 모 도의원은 올 7월 미국과 캐나다를 해외연수하면서 20만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duo.jpg부천교육청 관계자도 오늘(23일) 오전 10시경 전화인터뷰를 통해 “격려금 지급은 사실”이라고 답변한 바 있다. 그러나 “매년 관행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밝혔으며, 부천연대는 추가로 부천교육청에 지난 4년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을 정보공개 요청해 자료 분석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김 모 도의원은 어제 전화통화에서 “부천교육청에 먼저 사실확인하고 전화하라”고 말했으며, 오늘 부천교육청 사실확인 뒤 전화통화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중으로 오후 6시경에 전화를 달라”는 답변만을 들을 수 있었다.


그러나 이미 부천교육청이 격려금 지급을 시인하고 있어 ‘사실이냐, 아니냐’의 논란은 이미 떠난 상황이다.

 


bvccccc.jpg부천연대 김상권 대표는 “부천교육청의 예산과 업무를 감시하는 경기도의회 의원이 오히려 격려금을 받아 해외연수를 실시한 것은 자질과 도덕성에 문제가 있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김 모 도의원과의 전화통화에서 ‘달라고 하지 않았는데 피감기관에서 주는 데 어떻게 거부하냐’는 입장을 듣기도 했다”고 말했다.


 

 

반면 해당 김 모 도의원은 “내가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부천연대는 격려금을 준 부천교육장과 격려금을 받은 도의원, 도교육청 교육위원 등은 재발방지 약속과 시민들에게 공개사과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며, 2차로 최근 4년간 업무추진비 사용내역 정보공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데이트 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1-23 10:55:12

ⓒ 부천매일 (http://www.bc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 부천시 옥길로 80 옥길브리즈힐 606 1501전화 : 010-6326-2290메일 : kjo91n@hanmail.net

사업자등록번호:130-30-81451정기간행물등록번호:경기 아-00020등록일:2005년11월8일발행인 겸 편집인:김정온청소년보호책임자:김정온

부천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저작권정책지적재산 보호정책

Copyright ⓒ 부천매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