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헌정사상 최초의 탄핵소추안 국회통과로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안감와 혼란 해소를 위해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수립하는 등 시민안정을 위해  나섰다.

지역안정특별대책은  ▲공무원 비상근무태세구축 ▲엄정한 공직기강확립 ▲서민생활 안정대책 강구 ▲사회불안요소에 대한 사전대비철저 ▲당면 현안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 등 5개 분야를 중점추진사항으로 정하고 각 사안별 실.국 및 구청별로 대책반을 편성하는 등  사태 종료시까지 대책반을 운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시 산하 전공무원의 비상근무태세를 구축하고 각급 기관 의 정위치 근무와 불요불급한 관외 출장 억제, 현정국과 총선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엄단하는 등  공직사회 동요방지를 당부했다.

민생불안해소를 위해 지역안정대책반,지역경제대책반,재난복구대책반을 편성하고 평일은 22시까지 토.일요일은 18시까지 근무시간 이후에는 당직사령에게 인계하는 일일보고체계를 구축했다.

지역안정대책반은 시군 지역주민불편, 애로사항 적극수렴과 해결지원 지역안정 우수시책 및 수범사례 발굴과 지역동향관리에 만전을 기하게 된다.

또한, 지역경제대책반은 물가관리,공공요금 인상억제,생필품 정상수급등 영세서민 생활안정과 각종 이익단체 등의 집단행동 등 자제유도 및 엄정 대응, 지역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안정화를 추진하게 된다.
 
재난대책 복구반은 각종대형 안전사고 예방 철저,산불방지대책적극추진,주민생활불편해소,불법 집단민원강력 대처하고 기타 사회질서 및 민생침해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한편, 시는 제17대 총선 관련 법정선거업무의 차질 없는 준비와 공무원의 엄정중립, 각종 지역현안사업은 계획대로 정상 추진하는 등 지역안정 특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시민불편과 불안요소를 최소화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