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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기 화장장반투위 '권명희' 위원장 선출

'두렵지만 수위 높여 열심히 싸우겠다' 인사말 밝혀, 일본 화장장견학 앞두고 촉각

화장장반대투쟁위원회가 회의를 통해 제2기 집행부를 선출, 대표위원장에 권명희씨가 선임됐다. 권 위원장은 "두렵지만 수위를 높여 열심히 싸우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투쟁위는 부천시가 반대주민까지 동석시켜 추진 중인 일본화장장 견학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kgop.JPG역곡1동 화장장반대투쟁위원회는 지난 12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총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위원장 3명을 선출했다.

3명의 공동위원장 중 다득표자가 자연적으로 대표위원장이 되도록 했으며, 투표방식은 민주적 방법으로 비밀투표 방식을 택했다. 

 

 

그 결과 대표위원장에는 모든 집회 및 서명전 등에 앞장서며 주도적인 역할을 해 온 권명희 전 부위장씨가 선출됐으며, 2명의 공동위원장에는 장순우 전 공동위원장과 마수철 역곡1동주민자치위원장이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명예위원장에는 1기 집행위를 이끌어 왔던 김석권 전 대표위원장과 각 단체장 등이 선임됐다.

ytyuuuu.jpg제2기 화장장반대투쟁위를 이끌어갈 권명희 대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먼저 두렵습니다. 수위를 높여 열심히 싸우겠습니다"라고 말하는 등 예전에 비해 좀더 강도높은 반대운동을 벌일 것을 천명하고 나섰다.

권 위원장은 또 "지난 재선거 결과를 놓고 많이 반성하게 된다"며 "여러 임원 활동과 노고에 비해 투쟁위의 결의 및 의지가 주민 사이사이 녹아들지 못했다는 평가를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어딜찍어야 화장장을 막을 수 있냐'는 주민의 궁금증과 열망은 많았으나 투표율이 기대보다는 저조해 반성했다"며 "강도 높은 반대운동이라고 표현할 수 있을지는 몰라도 결속력 높이는데 집중해 내년 5월 동시지방선거까지 바라보며 활동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hu.JPG한편 이달 초로 예정됐던 일본 화장장 견학이 오는 17, 18일 양일간 이뤄질 예정이다. <부천매일 10월 5일자 '市, 일본 화장장 견학 제안 Vs 반대투쟁위 No' 기사 참조>

이번 견학에 대해 부천시 관계자는 "반대주민을 동참시켜 선진화장장을 견학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미 화장장반투위는 지난 1기 집행부에서부터 '불참'을 결정했으며, 2기 신임 집행부에서도 이같은 방침은 변함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권명희 위원장은 "시의회에서는 조성국/김관수/김제광 의원이 가는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시 집행부와 추진위원회 위원들, 예정부지 인근 주민 등이 견학 대상에 포함돼 있다"며 "그러나 화장장반투위는 형식적이고 생색내기에 불과한 이같은 견학에 동참할 수 없다는 분명한 입장을 갖고 있고, 주민들 다수도 견학에 동참할 수 없다는 의견을 내비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일본 화장장 견학에 동참할 '반대주민' 면면이 주목되고 있으며, 견학 이후 견학대상자들의 의견이 어떨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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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1-13 16:2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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