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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환타지아 축제' 불법행위, 市 고발조치

필빅스튜디오 내 축제행사, 불법행위로 부천시 고발조치 이행 계획

부천영상문화단지 내 세트장을 운영 중인 GMB코리아픽쳐스(주)가 오는 11월 3일부터 20일까지 의류판매 등 행사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부천시가 허가를 득하지 않은 관계로 '불법행위'로 간주, 고발조치를 의뢰할 것으로 알려져 충돌이 예상된다.


시는 “영상문화단지 내 영화 및 드라마 촬영 목적으로 GMB코리아픽쳐스(주)가 부천시로부터 사용허가를 받아 운영 중인 ‘그대는 별 세트장’ 내에 의류판매 사업을 목적으로 ‘부천 환타지아축제’를 유치하면서 부천시로부터 허가를 득하지 않은 관계로 불법행위”라고 규정, 고발조치를 의뢰할 계획을 피력했다.


‘그대는 별 세트장’을 운영 중인 필빅스튜디오는 지난 2004년 5월 17일부터 2007년 5월 16일까지 3년간 임대를 조건으로 4,500평에 달하는 영상문화단지 내 부지를 사용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사용료 2 억여원을 미납해 합약서에 의거한 시정조치 기간으로, 오는 12월 4일까지 임대료 미납분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시정조치를 통해 협약이 해지됨은 물론 행정대집행이 예고된 상태.


이처럼 임대료 미납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필빅스튜디오 측은 오는 11월 3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부천 환타지아축제’를 개최할 계획으로, 총 2,210제곱미터에 대해 시설사용을 부천시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내용은 의류판매, 전시 및 연예인 공연 등으로 부천시 토지를 임대 중인 GMB코리아픽쳐스(주)가 공간을 제공하고, H연예스포츠신문이 주관하는 사업인 것으로 드러났다.


mh.jpg이에 부천시는 오늘(31일) 시장 결재를 통해 고발조치를 의뢰할 계획을 결정, 행사계획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고발할 계획을 피력하고 나서 행사개최기간 중 물리적인 충돌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영상문화단지라는 부지 사용목적상 부합되지 않은 행위이며, 임대료를 미납하고 있는 상황에서 행위 외 사업에 대해 허가해 줄 수 없는 상황”이라며 고발조치는 물론 용역을 통한 강제철거 계획를 피력하고 나섰다.


더욱이 오는 11월 4일에는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참석하는 한국영상만화진흥원 착공식이 예정돼 있어, 당일 물리적인 충돌에 대한 우려가 한층 고조되고 있기도 하다.


 

 

 

pb.jpg한편 GMB코리아픽쳐스(주) 관계자는 “행사를 주관, 주최하는 H연예스포츠신문 관계자에게 상황을 물어보라”며 “오늘 오전 부천시의 입장을 전해 들었으며, 회사 내 관계자와 부천시 관계자가 서로 얘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는 등 회사 내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는 아직 들은 바가 없음을 시사했다.


그러나 상동신도시 주변에는 이미 이 행사를 알리는 포스터가 다량 홍보돼 있는 상황으로, 행사 자체를 불허하고 나선 부천시와 행사를 주관하고 행사장소를 제공한 업체 측과 어떤 합의를 이룰 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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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0-31 22: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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