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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측이 밝힌 여론조사, '천차만별'

열린-한나라 앞다워 여론조사 밝혀, 양측 주장의 '지지율 %' 너무 많이 차이나

원미갑 재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정당 후보 측에서는 앞다퉈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이 밝힌 지지율 퍼센트가 너무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들이 발표하는 여론조사 결과를 두고 유권자들은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gwsssss.jpg우선 한나라당은 지난 13일 오후 5시에 열린 박근혜 대표 연설에 앞서 김문수 의원이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를 밝히면서 먼저 ‘승기를 잡았다’ 밝혔다.


김 의원은 어제 있는 연설과정에서 한겨례가 보도한 여론조사 결과를 유권자들에게 일일이 설명했다. 

 

그는 "한겨레 보도내용에 따르면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의 지지율이 40%인데 반해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는 19.4%에 불과하다"며 "임해규 후보가 거의 두배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의 조사결과로 이미 중앙지 등을 통해 보도되기도 했다.

 

gws.jpg반면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 측은 오늘(14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투표의향 유권자, 이상수 27.4%, 임해규 24.0%'라며 승기를 잡았다"고 발표했다.

 

이 후보측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가 상승세 두드러지고 있다"며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메트릭스 리서치가 후보등록 마감 직후인 10월 12~13일 양일간 실시한 전화 면접 조사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이상수 후보가 21.7%, 한나라당 임해규 후보가 21.9%로 지지율에 거의 차이가 없는 ‘초박빙’의 경합이 진행 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이 후보 측은 '지지율을 많이 따라잡았다'며 리서치 기관의 조사결과를 보도자료로 언론에 제공했으나 하루 전에 한겨레 등에서 보도된 지지율 여론조사와는 많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나 각 후보측이 밝힌 여론조사 결과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은 어느 것을 믿어야 할지 '아리송'할 따름이다. 

 

pwqq.jpg중동에 거주하는 박 모 시민은 "각 언론에서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고 있으나 이와는 별개로 각 후보들이 자신들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를 부각해 발표하는 것은 불필요할 수 있다""오히려 유권자들에게 정책적으로 다가서는 선거운동이 아쉽고, 선거결과는 투표 이후 뚜껑을 열어봐야 하는 문제로 선거과정 중에 이처럼 여론조사 결과를 강조하는 것은 유권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은 행동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업데이트 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10-14 17: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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