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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식네트워크, '급식조례 부결, 市-의회 책임져라'

시장 항의면담 및 10월 임시회 기간 내내 지역유력인사 1인 시위 등

학교급식조례를 부천 최초로 주민청원했던 학교급식네트워크가 부천시와 부천시의회에 조례부결에 대한 책임을 묻기위한 다양한 행동계획을 내놓았다. 이들은 우선 홍건표 시장 항의면담을 가질 예정이며, 10월 임시회 기간 내내 지역인사 1인 시위를 벌일 계획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 5일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정윤종)에서 ‘부천시학교급식조례’를 부결시킨 데 대해 성명서를 발표, “민주적인 절차와 합의를 완전히 무시한 부천시/학교급식조례를 폐기시킨 부천시의회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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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관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최초의 주민청구조례가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로부터 폐기처분된 과정을 설명, 향후 학교급식조례가 원만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시민적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 상황이다.


hgv.JPG이런 가운데 이들은 당초 계획했던 행동계획(시의회 회의록 공개, 부천시 홈페이지 항의글 올리기, 조례부결에 앞장선 몇몇 의원에게 항의글 보내기 등) 외에 추가로 몇가지 굵직한 행동계획을 발표해 이목이 집중된다.


 

 

 

 

 

 

우선 네트워크에 참여하고 있는 부천YMCA는 오는 10월 4일 홍건표 부천시장과의 면담을 통해 조례부결에 강력히 항의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0월 11일 개원되는 부천시의회 임시회 기간 내내 지역 유력인사 1인 시위를 벌이며, 부천시의회를 압박(?)한다는 계획이다. 


kss.bmpkssss.bmp제122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네트워크는 부천시의회 앞에서 10일 내내 중식시간을 이용해 1인 피켓시위를 벌일 것으로 보인다. 1인 시위 피켓 내용으로는 ▲부천시의회는 학교급식조례를 즉각 제정하라 ▲민주적인 합의 절차를 무시하는 부천시장은 각성하라 ▲최초의 주민청원 학교급식조례를 폐기시킨 행정복지위원회 몇몇 시의원을 규탄한다는 등이다.


1인 시위에 나설 지역인사는 부천YMCA 박혜연 이사장을 비롯해 부천시민연합 백선기 공동대표, YWCA 김진희 사무총장, 학부모연대 권오광 대표, 부천생협 김은혜 대표 등으로, 이들 유력인사들의 1인 시위를 바라보는 시의회 의원들의 입장도 난처할 것으로 예상된다.


qsddd.jpg한편 네트워크는 부천시와 부천시의회를 압박하는 이같은 행동계획 외에도 당초 24일로 예정했던 ‘학교급식조례 제정 촉구 거리행진’ 오는 10월 14일에 개최할 예정이다. 거리행진은 부천역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이르는 장거리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의문 낭독과 학교급식조례 부결에 항의하는 퍼포먼스 등이 연출된다.


 

 

 

네트워크는 위와 같은 행동계획에 더 많은 시민과 학부모의 참여를 위해 내일(29일) 오전 11시 부천교육청에서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부천지역 학교급식 조례 부결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고, 자유토론을 통해 학교급식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공감한다는 계획으로 네트워크가 펼치는 운동에 어느 만큼의 학교운영위원회가 동참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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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05-09-28 20:5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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