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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째 불안한' 소새울역 3번 출구

지난해 8월 캐노피 파손, 낙하 예상지역 접근금지 조치만 무려 10개월째 / 역사측 "하자보수 신청했으나 아직", 엘리베이터 보수도 1개월 이상 걸려 / 한울빛도서관 및 소사대공원 진입 출구, 위태로운 시민들

지난 2018년 6월 개통된 서해선과 함께 영업이 시작된 소새울역은 주변 주거지역 증가, 소사대공원 등 녹지지역, 한울빛도서관 및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 소사국민체육센터 등으로 상권도 활성화되면서 일일 4,400여명의 이용자를 기록하고 있다.

이용자는 매년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에 상응하는 서비스는 물론이고 기본적인 안전조차 담보하지 못하면서 '불안하고 불편한 서해선'의 단편을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한울빛도서관, 소사대공원 진입을 위한 3번 출구는 무려 10개월째 불안요소를 시민들이 피해가야 하는 장기간 불편이 계속되면서 부천시의 관리감독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개입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3번 출구 진출로에는 긴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돼 있지만 정작 탑승을 위해서는 정중앙을 피해가야 한다. 이런 상황은 지난해 8월 진출로 상층부의 캐노피 일부가 파손되면서부터 시작됐다. 먼지가 가득 쌓인 캐노피지만 육안으로도 심한 파손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소새울역사 관계자는 "파손된 캐노피를 확인하고 바로 낙하지역으로 예상되는 곳에 접근금지를 알리는 시설물을 설치했다"라며 "하자보수를 요청한 상태지만 아직 보수는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순차적으로 보수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소새울역 외에도 이같은 하자보수 요청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관계자는 "이게 최선인가?"라는 질문에는 즉답하지 못했다.


무려 10개월이나 보수없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는 파손 캐노피를 대하는 소새울역사 측 서해서 측은 "하자보수 보다는 낙하를 기다리는 게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당일 현장에는 또다른 출구에 '점검 중'인 에스컬레이터를 확인할 수 있으며 점검완료 예정일은 한달 뒤인 6월 30일로 명시돼 있어 총체적인 서해선 관리운영의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6-03 10: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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