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홈  >  뉴스  >  사회

부천, 주말 사이 대남풍선 낙하피해 7건 발생

대장동서 트럭 앞바퀴 및 운전석 그을림 피해, '대남풍선에 기폭장치(?!)' 불안감 고조 / 작동 다세대주택에 3개 낙하, 옥상지붕 및 3층 1세대 천장 파손

북한이 날려보낸 오물풍선(이하 대남풍선)이 지난 주말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부천에서도 7건의 피해가 접수됐다. 더욱이 '오물풍선'으로 알려진 대남풍선 내부에 기폭장치가 들어있던 것으로 파악되면서 정부의 명확한 사실확인과 대응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1일 오후 10시30분부터 2일 오후 3시까지 총 7건의 대남풍선 피해가 접수된 부천에서는 2일 오전 9시25분경 대장동 54-1에서 '대남풍선 내부에 들어있던 기폭장치가 터지며 쓰레기에 불이 붙어 주변 차량에 닿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차량 앞바퀴 및 운전석 그을림 피해가 발생했으며, 군부대에서 잔여물을 처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정부의 공식발표가 없는 상황에서 대남풍선에 기폭장치 존재여부가 추가 논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2일 오전 10시49분 작동 44-12 다세대주택에 대남풍선 총 3개가 낙하했다. 이에 옥상지붕 및 3층 1세대 천정이 파손되면서 민원인의 지원금 등 대책 요구가 예상된다.


부천시는 "관련 규정을 검토할 것"이라는 입장이지만 '북한 오물풍선'에 대한 주의요구에 그치고 있는 정부의 대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앞선 기폭장치와 관련, 일각에서는 "풍선과 쓰레기 비닐의 연결 부분이 끊어지도록 화약 성분이 오물풍선에 묻어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고 있으나 정부 및 지자체, 군의 명확한 발표가 없는 상황으로 시민들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6-02 18:31:39

ⓒ 부천매일 (http://www.bc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 부천시 옥길로 80 옥길브리즈힐 606 1501전화 : 010-6326-2290메일 : kjo91n@hanmail.net

사업자등록번호:130-30-81451정기간행물등록번호:경기 아-00020등록일:2005년11월8일발행인 겸 편집인:김정온청소년보호책임자:김정온

부천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저작권정책지적재산 보호정책

Copyright ⓒ 부천매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