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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메인 경기'...민주당, 당대표 선출부터 '변수'

3일 오후 3시 의장 후보 선출 앞두고 경기도당 '당대표 선출부터' 원칙 전달 / 박순희 Vs 임은분 당대표 후보 선출이 모든 결과 가를 듯 / 주말 포항시의회行, 최의열-최은경-김선화 공교로운 라인업

더불어민주당이 3일 오후 3시 제9대 후반기 의장 후보 등의 선출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당이 '당대표부터 선출'이라는 원칙을 전달하면서 사실상 '메인 경기'가 달라졌다. 

김병전 Vs 김주삼의 의장 후보 경선에 앞서 각각의 주요 '러닝 메이트'인 당대표 후보의 격돌이 먼저 치러지게 된 것으로, '박순희 Vs 임은분'의 경기가 메인 이벤트로 떠올랐다. 

경기도당은 '하반기 의장단 및 원내대표 선출에 관한 공지'에서 "대표단을 먼저 선출하고 대표단에 의해 선관위가 구성되어 의장단 후보를 선출하는 것이 기존의 절차였다"고 안내했다. 

9대 전반기 의장 후보 선출에는 이같은 원칙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후반기에는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당이 내홍을 우려해 '당대표 선출부터'라는 원칙을 전달한 것으로 보인다. 

'김병전 Vs 김주삼'이라는 초박빙 의장 경선에 양정숙 의원의 신청으로 후보가 늘어나긴 했지만 경쟁구도에 큰 영향은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평이다. 

이런 가운데 주말(6월 1~2일), 자매의회인 포항시의회 견학일정에 민주당 소속 의원은 단 3명만이 참여했으나 참여의원 명단도 '공교롭다'는 후문이다. 

최의열, 최은경, 김선화 의원이 참여하면서 특정 의장 후보의 지지의원들과 캐스팅 보트(?)로 알려진 의원이 1박2일을 함께 한다는 점에서 '당대표 선출부터'라는 도당의 원칙과 포항行 의원들의 구성이 특정 의장 후보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다는 훗말이 나오고 있다. 

한편, 국민의힘은 지난달 31일 회의를 통해 3일 점심시간을 활용한 부의장-행정복지위원장 후보 선출 계획이 확정적이다. 

부의장 후보에는 구점자 Vs 이학환 의원의 경선이, 행정복지위원장 후보에는 곽내경 Vs 정창곤 의원의 경선이 예상되고 있으나 포항시의회 견학 의원이 안효식 부의장을 비롯해 곽내경, 김미자 의원 등 다수가 국힘 소속이라는 점에서 1박2일 포항에서 어떤 내부 조율이 있었을 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6-02 14:5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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