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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6월 3일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출 '초박빙 예상'

후반기 의장 후보에 김병전 Vs 김주삼 충돌 / 선관위 구성 통해 3일 오후 3시 의총 예고 / 국힘, 부의장+행복위원장 수용 수세...31일 오전 10시30분 첫 의총 / 선수 등 원칙 놓고 동상이몽?!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출을 위한 시동을 빠르게 걸고 있다. 이는 7월 1일자 부천시 인사를 앞두고 시 집행부와 인사교류 등 논의를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민주당은 오는 6월 3일 제276회 부천시의회(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가 끝난 뒤 오후 3시 의총을 소집한 상태다. 이미 의장 후보에는 김병전 의원과 김주삼 의원의 경쟁으로 좁혀졌으며, 이 둘은 각각 2명의 선거관리위원을 선택해 선관위가 구성된 상태다.

김병전 의원은 박순희 의원과 손준기 의원을, 김주삼 의원은 송혜숙 의원과 박찬희 의원을 선관위원으로 추천하며 서로의 최측근(?) 의원을 공개한 셈이 됐다.

전반기 의장 후보는 지난 2022년 6월 15일 워크숍을 통해 결정한 데 비하면 후반기 의장 후보 선출은 앞서 언급했듯이 시기가 앞당겨졌다.

양 후보는 전반기 당대표 선출 당시 맞붙은 과거 경쟁관계도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당대표 선출 결과, 김주삼 의원이 9표로 5표에 그친 김병전 의원을 상대로 1승의 전적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번 후반기 의장단 후보 선출은 이미 지난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가 축소되면서 시의원 지역구도 뒤바뀐 상태다. 부천을은 변화가 없지만 부천갑과 부천병을 걸친 의원들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양 후보의 유불리를 가늠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14명이라는 짝수 의원수로 동수의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수일 경우 '연장자 우선의 원칙'을 적용키로 하면서 사실상 김병전 의원은 7표로도 후보 선출이 가능한 반면, 김주삼 의원은 8표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 

이미 양 후보는 자신들을 제외한 민주당 12명 의원들의 지지 확보를 위해 물밑 경쟁이 치열함을 뛰어넘는 수준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상임위원장 3자리(행정복지위원장은 국힘의 몫으로 계획)를 놓고 합종연횡이 막판까지 소용돌이를 치고 있다는 후문이다.

민주당 내 재선 중 유일하게 전반기 상임위원장에 오르지 못한 박찬희 의원에 대한 선수 안배의 상식선 원칙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있는 반면, 전반기 위원장을 지낸 인물이 후반기에도 위원장 몫을 요구하고 있다는 반대의 후문까지 나오면서 이래저래 예측불가능한 초박빙의 구도가 예상된다.

전반기에서 제외(?)됐던 민주당 유일한 재선이 상임위원장 후보로 선출되지 못할 경우 그 여파는 국민의힘(이하 국힘)까지 연동될 수 잇다는 점에서 6월 3일 D-day 결과가 국힘에도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국힘은 오는 31일 오전 10시30분 모임을 예고하고 있다. 이들은 14(민주당)대 12(국힘)대 1(진보당)의 바뀐 의회 구도상 의장 도전은 접고 부의장과 행정복지위원장 몫만 챙긴다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쟁은 치열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부의장 후보에는 이학환, 구점자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지만 또다른 제3의 인물의 출현 가능성도 존재할 것으로 보인다. 행정복지위원장 후보로는 재선의 곽내경 의원이 유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5-28 1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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