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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5급 파견신청 단 1명...잔잔한 울림

7월 1일 인사 앞두고 김경희 과장 컴백 & 5급 실무자 신청 접수 / 환경직 A과장 단독 신청, "고향 부모 간병 위한 결정...그리고" / 5급 환경직 단 2명 중 1명 장기 파견시 7월 인사 늦깎이 승진 희망 열리나

부천시가 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파견공무원 수요조사를 나섰다. 이는 5급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 아닌 '파견근무'로, 수요조사 결과 최종 단 1명만이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천시 관계자는 "파견공간은 세종시로 현재 교통직인 김경희 과장이 파견 중이며, 오는 7월 1일 복귀에 따라 교체 5급에 대한 수요조사를 한 결과 환경직 A과장만이 신청했다"며 "부천시에서 5급은 간부지만 파견공무원으로 발령 시에는 '실무자'가 된다는 점에서 퇴직이 가까운 과장님들의 신청은 극히 드물다"고 말했다.

또 "아직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신청자인 A씨에 대한 가부가 결정되지 않은 상황으로 부천시 입장에서는 7월 1일 인사를 앞두고 조속한 결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A 과장의 세종시 실무자 자처에는 여러 안타까운 상황이 맞물려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과장의 고향에 거주하고 계신 노부모의 돌봄이 필요한 상황으로, 부친의 병환으로 모친의 간병이 힘들다는 점에서 세종시 파견을 통해 가까운 곳에서 직접 노부모를 돌볼 수 있다는 점에서 5급 실무자라는 험난한 도전을 선택했다는 후문이다.

아직 그의 파견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지만 여타 다른 신청자가 없는 상태로, 부천시는 물론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도 이같은 개인사가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라는 마음이 보태지면서 공직 내에서도 잔잔한 울림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이런 가운데 "A 과장이 세종시로 파견이 확정될 경우 7월 1일자 대규모 인사에서 정체된 환경직의 승진 가능성에도 희망을 불어넣지 않겠냐"는 조심스러운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파견기간이 오는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지만 6개월을 연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재 환경직 과장 2명보다 연배 있는 B팀장의 늑깎이 5급 승진으로 이어지는 공직내 인간미 있는 잔잔한 인사를 기대해도 좋을지 의문이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4-24 09: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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