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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총선 후보자 중 '재산 TOP 김복덕 Vs 전과 TOP 서영석'

[2024 부천 총선 단상 1] 성공한 경제인 김복덕 후보 1, 447억여원 재산신고...부동산 小 주식 大, "1만원 이하 소액 후원만" 민폐 無정치 천명 / 재선 도전 서영석 후보, 전과기록 4건 최다...절반은 '민주화운동 등 영광의 전과', 절반은 '음주운전 등 지탄의 전과'

4.10 총선을 앞두고 부천 3개 선거구별로 후보자 등록을 마친 결과 부천갑 선거구 후보의 대비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천갑 후보등록을 마친 국민의힘 김복덕 후보는 무려 1,446억6,748만7천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납세실적도 그에 상응하게 15억7,510만6천원으로 가장 많은 액수를 기록하고 있다. 

그는 30년 넘는 중소기업을 이룬 경제인으로 전 (주)소록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2년 그의 기업이 상장되면서 재산의 대부분은 부동산 보다는 주식으로 알려져 '성공한 경제인'의 늦깎이 정치도전이다. 

특히 그는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내면서 '민폐 없는 정치'를 내걸었다. '1만원 이하 소액 후원만 받겠다'는 게 구체적인 민폐 없는 정치의 첫번째 약속으로 보여진다.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 정치후원금이 가능한 상황에서 단 1만원 후원만 받겠다는 공언에 대해 김 후보는 "새로운 정치를 통해 새로운 부천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약속"이라며 "국회의원 특권으로 잘못된 관행 가운데 대표적인 것이 후원금의 무리한 정치자금 모집으로 유권자들은 후원금 보다 저의 정치적 후원자가 되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1만원 이하 소액 후원만 받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부천갑에 후보등록을 마친 더불어민주당 서영석 후보는 6억1,073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경쟁자는 재산 1위, 서영석 후보 본인은 재산 꼴찌의 기록이다. 납세실적은 6,345만7천원이다. 

그는 성균관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부천에서 전 구생약국 약사로 활동하면서 '비타민 아저씨'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부천시의원과 경기도의원을 거쳐 국회의원에 입성한 정치인이다. 

그러나 그는 전과기록만 무려 4건을 기록하면서 이번 부천 총선 후보자 중 가장 많은 전과기록 후보가 됐다. 

전과기록 중에는 민주화운동 전과도 존재하지만 음주운전이나 식품위생법위반의 벌금형도 기록돼 있다. 

그는 1986년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위반으로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는 당시 민주화운동에 앞장선 자랑스러운 전과기록으로 평가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04년 식품위생법위반으로 벌금 100만원의 처분을 받았으며, 2015년 경기도의원 재임시절에는 음주운전으로 벌금 100만원의 처분을 받아 지탄을 받은 바 있다. 

2009년 업무상횡령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았으나 이는 원혜영 시장 시절 부천시쓰레기해결을 위한 시민협의회와 해외연수를 간 데 대한 처분으로 당시 대장동쓰레기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는 문제로 인근 주민들의 격렬한 반대가 있었고 급기야 반입이 중지되는 등 심각한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상황이 당시 벌어졌다.


이에 소각장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폐기물에 관한 법률'에 의해 복지 증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해서 부천시가 예산을 세우고 부천시의회가 예산을 승인, 대장동 지역 주민들과 당시 시의원 및 대장동소각장운영위원으로 참석하여 함께 해외연수를 같다는 이유로 고발된 사건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전과기록으로 남았으나 쓰레기문제로 비롯된 부천의 아픈 역사 속에서 벌어진 것이라는 게 서영석 후보의 주장이다.


이처럼 서영석 후보의 전과는 4건으로 후보자들 중 가장 많지만 그 내용적으로 볼때 절반은 억울한, 또다른 절반은 지탄의 전과기록으로 해석된다. 


 
업데이트 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3-22 10:2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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