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매일홈  >  뉴스  >  사회

본캐는 부천시장, 부캐는 '꽃을 든 미남?'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회의에 직접 참석한 조용익 시장, 반려식물 다육이 나눠주며 '미소 연발' / 신미자 지엔그린 대표에 감사 전하며 '전국 모범, 모델 시민참여 상동호수공원' 자부

18만㎡의 대규모 공원인 상동호수공원은 일반적인 공원의 기능을 뛰어넘어 시민참여형 공원, 공동체 농업 프로그램을 통한 치유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는 상동호수공원 위탁운영을 맡고 있는 지엔그린 신미자 대표가 운영 시작부터 '시민운영단'을 기획, 현재 총 75개 단체 4천여명이 각종 프로그램과 행사에 직접 참여하는 운영시스템을 만들었기에 가능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근 조용익 부천시장은 SNS를 통해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의 공간입니다'라는 제목으로 연간 180만명이 방문하는 상동호수공원이 가능했던 주요작용이 '문화체험 프로그램, 텃밭가꾸기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라고 평가했다.


그런 뒤 오늘(20일)은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월례회의에 직접 참석해 짧지만 강력한 소통의 행보를 보였다.

약 100여명의 시민운영단이 모인 자리에서 조용익 시장은 "여기 계신 분들이 먼저 행복하고 건강하셔야 그 행복을 전파해 주실 수 있다. 이곳 상동호수공원은 시민들에게는 녹색 치유공간이자 삶의 터전"이라며 시민운영단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운영이 지금의 상동호수공원의 집적화를 낳았음을 강조했다.


조 시장은 "전국 모범, 모델의 상동호수공원이 있기까지는 신미자 대표의 활약이 주효했다고 본다. 계속해서 탄소중립 숙제도 있는데 잘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지엔그린 신미자 대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때 상동호수공원은 '부천시민들의 공간이지만 정작 이용자는 인천시민이 더 많다'는 빈축의 장소였기도 하다. 인천 부평과의 경계지점에 위치해 있다는 지리적 여건으로 이같은 문제와 비판이 적지않았으나 시민참여형 위탁운영을 통해 현재 이용자의 60% 이상은 부천시민이라는 자긍심을 갖게 했다.


조용익 시장도 "인천시민이 많이 이용했었으나 현재는 많은 부천시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덕분에 부천시민의 이용률이 60%를 넘어섰다"라며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은 연간 180만명 이용객을 부천시민이 이끈다는 자긍심을 가지셔도 된다"고 박수를 보냈다.


▲신미자 대표가 시민운영단에게 전달할 반려식물(다육식물)을 설명하자 탄소중립에 진심인 조용익 시장은 직접 반려식물을 꼼꼼히 보고 있다. 


한편,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은 시민 커뮤니티 활동의 거점 역할을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재 75개 단체·4천여 명의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이 텃밭 가꾸기 등 도시농업과 환경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생태에코축제를 포함한 생태·환경·문화·사계절·농업콘텐츠 등 5개 분야 113개 프로그램에 17만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상동호수공원을 두고 최근 GTX-B 변전소 설치 논란이 있다. 시민들은 상동호수공원이 다중집합시설로 주거지역에 인접해있고, 전자파 위해에 대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함을 들어 변전소 설치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시민을 위해 마련한 상동호수공원은 시민이 주인인 공간으로 남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앞으로 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며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밝히면서 변전소 설치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회의에 참석한 국민의힘 부천을 박성중 후보와 김미자, 김건 시의원.
▲상동호수공원 시민운영단 회원이기도 한 더불어민주당 부천을 김기표 후보와 박찬희, 장해영 시의원.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3-20 20:10:42

ⓒ 부천매일 (http://www.bcmaeil.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 부천시 옥길로 80 옥길브리즈힐 606 1501전화 : 010-6326-2290메일 : kjo91n@hanmail.net

사업자등록번호:130-30-81451정기간행물등록번호:경기 아-00020등록일:2005년11월8일발행인 겸 편집인:김정온청소년보호책임자:김정온

부천매일의 모든 콘텐츠(기사) 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 등을 금합니다.  저작권정책지적재산 보호정책

Copyright ⓒ 부천매일.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