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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 영입 1호 양정숙 의원, 설 의원 행보에는 '모른다'

합류 후 다음날 부천 자선 행보 나선 양정숙 국회의원...설훈 의원 행보 질문에 "저는 잘 몰라요"만 / 설훈 의원 "말도 안되는 일" 영입설 일축 & "(그쪽에서)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나 보다"

개혁신당 합류 현역의원 1호인 양정숙 국회의원은 오늘(15일) 오후 12시30분경 부천의 한 자선행사에 참석하는 여유로움을 보였다. 


그는 어제(14일) 개혁신당 합류를 결정하면서 과거 더불어민주당에서 무소속을 거쳐 제3지대 통합신당인 개혁신당의 정당보조금 확보의 물꼬를 튼 장본인이 된 것이다. 

현재 개혁신당 합류 현역의원은 5명으로 정당보조금 6억원은 확보했으나 이번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단 1명의 현역의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더팩트>는 어제(14일) 단독 보도에서 설훈(더불어민주당, 부천을, 5선) 국회의원의 영입설을 보도했고, 설 의원의 인터뷰라며 "(개혁신당 측에서)연락은 계속 왔었다. 만일에 이재명 대표가 나를 하위 20%에 집어 넣는다면, 그때는 불공정하다고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 판단(입당)을 할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때문에 어제오늘 해당 기사는 온라인에 전파되면서 아직까지도 훗말이 무성하다. 

일각에서는 "선거구획정 문제의 정가운데 존재하는 부천 상황으로 컷오프 등 경선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있고, 현역 의원 중 하위 20%에 대한 개별통보도 늦어지고 있는 듯 하다"며 "이런 상황에서 <더팩트> 보도만을 보면 마치 설 의원이 하위 20%를 놓고 탈당 가능성의 경고성 자세를 취하는 것처럼 보여진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6월 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이낙연 전 총리를 마중나간 설훈 의원. 사진출처: 새부천신문

그러나 설훈 의원은 <부천매일>과의 전화인터뷰에서 "말도 안되는 일'이라며 탈당 및 개혁신당 영입에 대해 분명한 선을 긋는 발언을 남겼다. 

또 "(그쪽에서)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어하나 보다"라며 5선의 통 큰 정치인의 발언을 남기기도 했다. 

설훈 의원측 관계자는 "<더팩트> 보도 후 설훈 의원이 직접 통화한 내용은 보도한 <부천매일> 기사를 시민들께 공유하면서 진실은 어느정도 전달됐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또 "그간 설 의원은 어떤 선거든 '공정 경선'을 무던히 강조했고, 이번 총선을 앞두고 '탈당' 등의 단어는 입에 올리지도 않았다"고 덧붙였다.  


이런 미묘한 상황 때문인지 양정숙 의원은 "어제 의원님도 많은 뉴스를 장식하셨겠지만 설훈 의원도 마찬가지 상황인데...설훈 의원은..."이라며 기자가 질문을 마치기도 전에 "저는 잘 몰라요"라며 설훈 의원 행보에 대한 어떤 발언도 삼가하는 모습을 보였다. 

업데이트 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2-15 14: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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