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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시장실 인적 변화, 긍정의 시그널?...부정의 훗말도

외부채용 별정직 비서실장, 정무비서관 등 변화무쌍 / 늘공 중 여성 소통비서관의 1년 장기교육行 놓고 '특혜?' 시끌 / 시장 하반기 정책비전 중요, 6급 정책비서관 터줏대감 되나?

조용익 부천시장 비서실의 인적변화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나름 두드러지고 있다. 이는 외부채용 별정적의 대표직인 비서실장을 비롯한 정무비서관 등 소위 '어공'에서 먼저 인적변화가 있었으나 '늘공'에서도 변화가 발생하면서 이를 바라보는 평가의 시선은 다양하다.

좌측이 유윤진 비서실장 
우선 '어공' 별정직 중에서는 지난해 8월 갑작스럽게 백종훈 전 비서실장이 사직서를 제출하면서 의원면직 처리됐고, 유윤진 전  정책보좌관이 공백을 최소화 하며 비서실장으로 입성했다.

정무비서관으로 유기준 전 원혜영 의원 사무국장이 지난해 10월 기용됐으나 12월 사직 후 김경협(더불어민주당, 부천갑, 3선) 국회의원실 보좌관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이 발생했다.







조용익 시장 우측 두번째가 조유천 정무비서관
이 자리를 조유천 전 의전비서관이 바통을 이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과거 국회의원 보좌관 경력이 있다는 점에서 자리이동만이 아닌 신선한 정무적 감각을 보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의전비서관에는 정희석 전 더불어민주당 부천병지역위원회 대학생위원이 가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비서실 '어공'으로는 과거 조용익 시장 첫 정책보좌관을 역임한 유윤진 비서실장을 필두로 조유천 정무비서관, 박지민 총무비서관, 정희석 의전비서관 등으로 새롭게 셋업됐다.

늘공에서도 두드러진 변화가 존재했다.

1월 29일자로 김수진 전 소통비서관이 1년 장기교육(여성리더과장, 완주)이 결정됐다. 이에 후임으로 김슬기 소통비서관이 자리를 옮겼다. 이를 놓고 일각에서는 "시장실 공직자가 1년 장기교육 대상자로 선발된 것은 유래없는 일"이라며 "특혜성 논란이 일기 충분한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실제 부천시 관계부서 확인 결과 지난 5년간 6급 장기교육(여성리더과정) 선발자 중 시장 비서실 공직자는 단 한명도 없없다. 부천시 관계자는 "6급 1년 장기교육은 2가지 유형이 있으며, 완주에서의 장기교육자는 1명이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의 장기교육자는 8명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때문에 완주에서 진행되는 1년 장기교육은 그만큼 경쟁률이 더 치열한 게 사실이다. 그러나 올해는 달랐다. 시 관계자는 "당초 여성리더과정 6급 1명 TO가 확정되지 않아 경기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하는 핵심리더과정 8명만 선발했다"라며 "그러나 급하게 여성리더과정 6급 1명 TO가 결정되면서 신청자 14명 중 8명을 제외한 차점자(?)가 완주에서 진행되는 1년 여성리더 장기교육 대상자로 선택됐디"고 설명했다.

결국 경쟁이 치열한 여성리더과정(완주) 6급 1명 대상자 선정과정은 별도로 신청을 받지 못했으며, 사실상 차점자라고 하지만 어부지리로 선호도가 높은 여성리더과장을 꿰찼다는 혹평이 무성하다.

그밖의 늘공 중에는 김형곤 정책비서관, 황남구 홍보기확관, 권재욱 일정비서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4년 임기 중 절반을 향하고 있는 가운데 "조용익 시장의 비서실 인적 변화는 다소 긍정적 시그널을 기대하게 한다"는 평가가 존재하는 반면, 앞서 언급한 6급 팀장의 쉽지 않은 장기교육 선발은 내내 훗말을 남길 가능성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늘공인 정책비서관(무보직 6급)은 마치 터줏대감처럼 인적 변화가 없다는 점에서 과연 후반기 시정평가를 긍정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을지 의문이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4-01-31 12: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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