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부천원미갑지구당(위원장 이근선)은 후원금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돈 정치를 뿌리뽑고, 부패정치를 척결해 나가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일 사무실 이전개소식 및 후원의 밤을 개최한 결과 총 후원금 492만5,550원이 모금됐으며, 후원회 통장으로 입금된 후원금까지 확인한다면 500만원이 넘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임시대의원대회를 개최해 당원은 5만원 이상, 대의원은 10만원 이상, 운영위원 등 임원은 30만원 이상의 특별당비를 내기로 결의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민노당은 검은 정치자금은 철저히 거부하며, 오로지 당원과 지지자들의 후원금으로 선거를 치뤄 썪은 돈 정치를 뿌리뽑는 게 선봉에 설 것을 다짐했다.

또 선거자금관리를 통해 깨끗한 선거의 모범을 보이고자 선거기간의 수입과 지출을 당 홈페이지와 후보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