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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시장의 기자회견, 편향된 정치적 행보" 주장

지난 19일 조용익 시장 '시정연구원 설립 조례 부결 긴급기자회견' 대응 나선 국힘 12명 시의원 / "총선 영향 줄 편향된 정치 행보 규탄...'조작뉴스' 같은 행태" / 낮은 재정자립도-시장의 독단적 주도정책-시정연구원이 부천 미래 책임져 줄 거란 허황된 주장, 반대 3요소

국민의힘 부천시의원 일동(12명)은 '조용익 부천시장의 편향된 정치적 행보 규탄'이라는 이름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지난 19일 '시정연구원 설립 조례 부결'에 대해 조용익 시장이 깊은 유감을 담은 소회를 전한 기자회견을 정면 반박한 것으 해석된다.


 
국힘 의원 전원은 오늘(21일) 오전 11시10분 부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황당하게도 의회 절차에 의해 결정된 사항인 ‘부천시정연구원 설립 조례의 부결’에 대해 소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에게 지나친 유감을 표명했다"며 '기자회견까지 나설 일인가'라는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면서 "부천시장이 부천시의회를 존중하지 않고, 부천시정에 대한 편향된 정치적 시각을 여실히 드러낸 것으로, 여론과 언론을 통해 시민들을 선동하는 행태는 조작 뉴스로 대선공작을 시도한 의혹을 받고있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의 행태와 전혀 다를 바가 없다"고 민주당 지도부까지 소환해 도마 위에 올렸다.
 
국힘은 "조용익 시장은 '시정연구원 설립 조례가 부결된 이유가 부천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조례를 내년 총선을 염두해 둔 정쟁의 도구로 삼았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것은 분명한 허위사실이며 부천시 집행부를 견제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무시하는 처사"라며 "각종 행사와 기자회견을 통해 의회 결정사항에 대한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특정 정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만을 대상으로 '부천시 시정의 발목을 잡았다(발목을 비틀어 부러뜨렸다)'는 등의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것은 성숙하지 못한 감정적인 정치적 행보"라고 주장했다.

또 "1년에 40억씩 30년간 최소 1,2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부천시정연구원 추진에 대해 적법한 의회의 표결을 통해 제동을 걸었다. 이는 광역동 추진으로 120억, 다시 일반동 복원으로 300억 이상의 혈세가 낭비되는 처참한 상황에서 국민의힘이 시 집행부를 견제해야 하는 당연한 역할과 책임"이라며 시정연구원 설립 조례 반대 이유 3가지를 들었다.

첫째는 부천시 재정자립도가 28.3%로 타지자체에 비해 현저하게 낮다는 것이며, 둘째는 시민공청회 없이, 부천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충분한 소통과 설득이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부천시장의 독단적인 주도로 무리하게 추진된 정책이라는 이유다. 셋째는 연구원 설립을 통해 부천시가 얻을 수 있는 실효성에 대한 명확한 근거나 데이터를 충분하게 확보하지 못한 상태에서 마치 '시정연구원이 부천시의 미래를 책임져줄 것'이라는 허황된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다는 주장을 들었다.

끝으로 국힘은 '정치적 입장이나 정쟁이 아닌 오직 부천시민만을 바라보면 시정연구원 설립을 반대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12년간 자행된 더불어민주당 시장의 밀어붙이기식 정책 실패가 부천시에 가져다준 막대한 예산낭비와 아무도 책임지지 않은 정책 실패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불확실한 성공을 기대하며 과도한 예산을 투입하는 정책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절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후속기사 보도 예정: 기자회견이 1번이 정치적 편향?...역대 최악의 시장은 / 긴 말에 장사없다...거짓과 감출 수 없는 심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3-09-21 16:3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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