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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의원, 오늘(1일) 사직서 제출

제26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앞두고 오전 9시경 사직서 제출 / 본회의 오후 2시 개회 예정...사퇴 종지부 속 '상흔'은 어디에?

박성호 의원이 제268회 정례회 1차 본회의를 앞두고 전격 사퇴서를 제출했다. 성비위 사건으로 물의를 빚으며 여야 공히 '자진 사퇴를 촉구'한지 일주일여 만으로, 박 의원의 사퇴로 오늘 본회의 긴장감은 덜게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여야가 입은 상흔, 쌍방의 상처 등은 과연 이번 정례회를 시작으로 어떤 정치적 변화를 가져올지 의문이다.


박 의원은 어제(5월 31일) 의원실 짐을 정리했다는 후문이 들이면서 사직서 제출 가능성을 알렸다. 결국 오늘(6월 1일) 오전 9시경 사직서를 제출한 상황으로, 부천시의회는 당초 10시 개회를 오후 2시로 연기해 박 의원 사퇴 처리를 위한 표결을 할 것으로 보인다.


때문에 이미 여야가 공히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한 징계요구서는 자동소멸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의장 직권으로 해당 안건을 제외시킬 가능성이 농후하다. 아니면, 당사자인 최초은, 최옥순 의원이 징계요구서를 철회하는 방법 등도 존재한다.


한편, 오늘 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2022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제안 설명의 건, 2022 회계연도 기금결산 승인안 제안설명의 건 2022 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안 설명의 건, 시정질문 등이 예고돼 있다.


부천시의회 사무국에 제출된 시정질문 요지서에 따르면 질문의원은 총 20인이며, 이중 구두질의만 13인에 달한다.


재정문화위원회를 시작으로 진행될 구두질의의 첫 주자는 박혜숙 의원으로 그는 '부천시청 및 산하기관 성범죄 예방 및 조치 관련' 질의를 예고하고 있어 박성호 의원 성비위 사건을 화두로 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자 의원도 같은 맥락의 구두질의를 계획하고 있으며, 피해 당사자인 최초은 의원은 '부천시의회 성비위사건 관련'이라는 요지로 강도높은 구두질의를 예고했다.


더욱이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신상발언 예고설도 흘러나오고 있어 과연 신상발언의 주인공과 그 내용의 대상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제268회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제9대 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 건'이 상정된다.


박성호 의원의 성비위 사건을 놓고 요구가 같음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의회 공동 보다는 사실상 '당대 당'의 정당별 다른 행보를 보였다는 점에서 과연 사직서 제출 후 정치적 상흔은 어느쪽에, 어떤 데미지의 결과를 낳을지 의문이다.


업데이트 중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3-06-01 09:4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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