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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앞둔 긴장의 연속...'누구 책임인가'

제268회 정례회 1차 본회의 앞두고 박성호 의원 본회의장 입장 여부 관건 / 민주당, 고발장 접수 등 초강경 대응 이어 오전 8시부터 의총 / 국힘 8시30분, 의총신상발언 및 시정질문 통해 성비위 질타 이어갈 듯...제3의 카드는?

제286회 정례회 1차 본회의가 오늘(1일) 오전 10시 개회될 예정인 가운데 부천시의회에는 비효율적인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는 박성호 의원의 성비위 사건으로 시작된 것이지만 여야를 막론하고 자진 사퇴를 촉구하는 교집합에도 불구하고 박 의원을 제외한 부천시의회 26명 공히 같은 목소리를 내기 보다는 여야로 나뉘로 공세를 펴는 모양새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 출발이 어디냐'를 떠나 교집합(제명 처리에 대한 의지 등)이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국민의힘은 장외투쟁을 먼저 시작했고, 더불어민주당은 경찰서에 고발장을 접수하면서 '무관용 원칙'을 대외적으로 천명하는 초강경 자세를 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오늘(1일) 오전 8시부터 부천시의회에서 의총을 열고 있다. 이는 본회의장의 다양한 변수에 대한 고민과 대비를 위한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박성호 의원은 이번 회기에 구두질문이 아닌 서면질문으로 시정질문에서는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직 의원신분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오늘 본회의장 입실 가능성이 존재하면서 이에 대한 민주당의 대비가 여러 경우의 수를 놓고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도 오전 8시30분 의총을 소집했다. 구두질의를 통해 부천시의회 성비위 사건을 본회의장에서 다시 수면 위에 올릴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여성의원들을 중심으로 같은 내용의 시절질문이 예고된 상태며, 일각에서는 '릴레이 신상발언' 가능성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들 역시 박성호 의원이 본회의장 입실을 시도할 경우 여러가지 행동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여야는 이처럼 교집합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목소리와 행동을 고민하면서 '비효율 의정사'에 대한 우려를 깊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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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3-06-01 08: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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