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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규모 시장실 별정직...1년도 안돼 흔들?

조용익 시장, 총 7명 별정직 및 전문임기제 채용 / 10개월만에 6급 2명 변동, 공석 1자리 채용여부 관건 / 7월 1일자 정기인사 앞두고 시장실 등 인사변화 귀추

조용익 시장은 역대 부천시장 중 최대 외부인원을 채용해 비서실의 몸집을 키웠다.

전임 시장 등은 전문임기제까지 포함해 최대 4명의 외부인원을 채용한 데 비해 조 시장은 전문임기제(정책보좌관, 나급 상당) 1명과 별정직 6명(5급 1명, 6급 2명, 7급 2명, 8급 1명)을 외부인원으로 시청에 들였다.


조용익(가운데) 시장은 좌측 정책보좌관과 우측 비서실장을 비롯해 총 7명의 별정직을 채용했다.
 
이를 놓고 공직 안팎의 평가는 그닥 좋지만은 않다.

'초선 시장으로 행정 경험이 부족한 시장실에는 외부채용 인사만이 능사는 아니다'는 목소리가 그것이다. 늘공과 어공의 적절한 비율적 배치가 무엇보다 필요한 곳이 시장 비서실이라는 점에서 공직을 잘 아는 늘공의 조력이 현재 조용익 시장에게는 아쉬운 대목일 수 있다.  

이런 가운데 철옹성(?) 같았던 조용익 시장의 비서실 인사는 취임 10개월만에 벌써 2명의 변동이 발생했다.

부천시에 따르면, 6급 상당의 별정직 2명이 사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명은 지난 3월 17일자로 퇴사해 현재는 다른 인사로 교체 투입됐고, 다른 한명은 어제(5월 15일자) 퇴사처리가 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허리'에 해당하는 6급 별정직 2명이 1년도 안돼 모두 퇴사한 상황에 대한 해석이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7월 1일 취임 1주년을 맞는 조용익 시장은 정기인사 단행을 앞둔 가운데 비서실 인사변동 여부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그에 앞서 6급 별정직 공석을 먼저 채울 것인지, 채울 경우 누구를 선택할 것인지에 이목이 먼저 쏠리고 있다.

역대 시장과 비교할 때 '과도한 별정직 채용'이 조용익 시장에게 득이 됐는지, 독이 됐는지도 취임 1년을 맞아 반드시 되돌아봐야 할 지점이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3-05-16 1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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