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 목일신 선생의 문학정신과 항일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고, 미래 세대인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인간상의 정립과 아동문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목일신문화재단과 목일신아동문학상운영위원회에서 제정한 <목일신아동문학상>이 올해 제5회를 맞았습니다.

동시·동화 부문 각각 상금 일천 만원과 책 출간의 기회가 주어지는 제5회 목일신아동문학상 동시 당선작으로 문성해 작가의 「일러줄까?말까?」 외 49편과, 동화 당선작으로 이영미 작가의 『나의 오랑우탄 엄마』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일 ~3월 20일까지 접수된 181명의 작품(동시 114명, 동화 67명)이 4월 15일 예심(동시:김겸 문학평론가,박완호 시인,김륭 시인,김금래 아동문학가 / 동화: 김성진 아동문학가,정란희 아동문학가,박혜선 아동문학가,문영숙 아동문학가)과 4월 22일 동시본심(동시: 장석주 문학평론가,김용희 아동문학평론가), 4월 29일 동화본심(동화: 유성호 문학평론가,배익천 아동문학가)을 거쳤으며, 당선자에게는 각각 상금 1천만 원과 책 출간이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시상식은 책 출간 및 목일신 탄생 110주년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제1회 목일신문학심포지엄과 함께 오는 12월 16일 열릴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