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부천시지부(회장 임병례)는 5월11일(목) 오후1시부터 오후5시까지 글마루작은도서관 앞마당에서 지식과 정보 나눔의 장 알뜰 도서 교환전을 개최했다.

알뜰도서교환전은 집에 있는 책을 신간 도서로 교환하려는 시민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책을 좋아하는 독서애호가들의 호응이 높으며, 문화도시 부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원미동 별빛마루에 위치한 햇살이가득한작은도서관에서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장소를 옮겨 소사본동에 위치한 글마루작은도서관에서 개최했다. 사전문의도 많고, 시민들의 참여도가 높아 책을 좋아하는 문화도시 부천의 면모를 볼 수 있었다.

임병례 부천시새마을문고회장은 “부천의 시민들이 책과 함께 하는 시간으로 마음의 여유와 쉼을 가지길 바라며, 알뜰 도서 교환전을 통해 책과 지식을 나누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서교환전을 찾은 시민들은 새 책을 둘러보며, 바꾸고 싶은 책을 미리 골라보고, 접수 절차를 문의는 등 시민들의 호응과 참여가 높았다.

교환이 가능한 도서는 2019년에서 2023년 사이 발행된 책으로 전집류, 오락만화, 잡지류, 비매품도서, 참고서는 제외된다. 1인당 교환권수는 3권까지 가능하니 독서애호가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