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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통팔달' 주창하는 부천시...장기적 철도정책 부재?!

이학환 의원, 경인선-7호선-소사~대곡선 불구 무기력한 철도행정 '꼬이는 운영문제와 개통시기' / 조용익 시장, 교통정책과장 교체로 철도행정 활력 예상...그러나 현실은 악재 연속

현재 경인선, 지하철 7호선, 소사~대곡선 등이 운행되고 있고, 향후 GTX와 대장~홍대선 등으로 '철도 사통팔달 부천'을 주창하고 있는 부천시가 '장기적 철도정책 부재' 비판대에 올랐다.


이학환(국민의힘) 의원은 오늘(21일) 개회된 제266회 임시회에서 시정질문에 나서 무기력한 부천시 철도정책과 행정을 비토했다.


그는 "철도노선에 대해 부천시의 장기적인 철도정책 부재로 인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 시정"이라며 "근시안적이고 장기플랜 없이 주먹구구식으로 대응하는 무기력한 부천시 철도행정을 질타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같은 비토는 수개월째 '운영 중단 가능성'이 언론을 통해 회자되면서 부천시민의 불안케 한 지하철 7호선 운영문제를 놓고 매끄럽게 매듭을 맺지 못한 부천시 철도행정이 원흉으로 작용했다.


여기에 부천시는 물론 특정 정치인이 소사~대곡선 부천구간(원종역까지) 우선 개통을 장담하고 홍보한지 1년이 넘도록 개통이 불발되면서 '이미 양치기 소년'이 된 현실도 부천시 철도행정의 원죄로 꼬집혔다.



이는 조용익 시장이 연초 시정설명회를 진행하면서 스스로 '양치기 소년'을 언급하면서 피할 수 없는 실정(失政)이 된 셈이다.


이학환 의원은 "7호선은 서울시와 인천시 사이에서 줄타기 하다가 결국 지하철이 멈출 수도 있다는 언론 기사가 뜨기도 했다"라며 "철도운영의 전략도 없고, 전문가도 없고, 서울시와 인천시 사이에서 주먹구구식 댕을으로 이용만 당하고 80만 부천시민이 볼모로 잡힌 꼴 아니냐"고 지적했다.


시정질문 하루 전날인 어제(20일) 최종 인천시가 운영을 맡기로 하면서 '일닥락'된 듯 하지만 구체적 합의사항은 언급되지 않아 이 의원은 "임시 봉합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소상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또 "부천시의 장단기 철도정책과 전략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서울시, 인천시 등과 긴밀하게 협이해서 부천시 철도저책을 일관되게 유치하고 관철시켜야 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한편, 조용익 시장은 철도를 담당하는 교통정책과 과장을 올 1월 정기인사에서 교체한 바 있다. 선택된 인사는 토목직 중 능력을 인정받는 인사라는 점에서 조 시장이 '철도 사통팔달'을 위한 발탁인사로 평가받기도 했다.


그러나 3개월이 지난 현재 7호선 운영합의 문제, 소사~대곡선 개통지연 사태 등이 연이어 터지고 있으며 제2경인선 옥길역 배제설이 튀어나오면서 악재가 계속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서울과 인천에 끼여 경기도내 상대적으로 철도 요충지로 이미 부상한 부천시가 이제라도 장기적 철도정책을 마련하면서 자체적으로 체급을 늘리는 행정의 집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3-03-21 11: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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