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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동(洞), 더 많은 민원...왜?

10개 광역동 대상 시정설명회, 총 88건 건의 등 민원 접수 / 소사본동 19건-중동 14건 등 최다 민원, 일반동 2개동 합친 상대적 小洞 / 市 "사전 서면 건의접수 이유 클 듯" 해석 Vs 도로교통 분야 민원 최다 '소동 상대적 박탈감 반영?'

부천시가 지난 2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2023년도 시정설명회'를 개최한 결과 총 참석인원은 2,050명이며, 88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건의사항이 가장 많이 접수된 광역동은 소사본동(19건)과 중동(14건) 등으로 이들은 상대적으로 다른 광역동에 비해 소동(小洞)으로 분류된다. 많게는 5개 일반동이 합쳐진 광역동에 비해 이들 동은 2개 일반동이 합쳐진 곳이라는 점에서 상대적 작은 규모라고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건의사항은 다른 광역동에 비해 많게는 14건이 더 접수됐다는 점에서 그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이에 대해 부천시 자치분권과 관계자는 "사전 서면으로 건의사항을 접수받은 동이 4개으로, 소사본동, 중동, 성곡동, 대산동이 해당 지역"이라며 "이런 이유로 더 많은 건의사항이 접수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을 내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구청 폐지 후 일반동까지 폐지되면서 광역동으로 전환됐으나 그 규모의 차이는 크다"라며 "광역동 중에서도 규모가 적은 동은 상대적인 박탈감과 현실적 지원 차이를 느낄 수 있다"고 꼬집고 있다.

건의사항 중 부동의 1위는 도로교통 분야로 전체 88건 중 24건(27%)에 해당된다. 소사본동의 도로교통 건의사항은 총 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중동과 대산동도 각각 4건이었다는 점에서 기초, 기반시설에 대한 민원의 차이가 드러났다. 소사본동의 경우 교육행정과 환경안전 분야 건의사항도 각각 4건씩이었다는 점에서 상대적인 열악함이 건의사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부천동, 심곡동, 상동, 범안동은 5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돼 가장 적은 민원이 제기됐다.  

시정설명회 기간 중 시민 건의사항은 총 88건으로, 이중 도로교통이 24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교육행정이 14건, 도시주택 13건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단기과제로는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 소사역 지하차도 경관 개선, 아파트 주변 보도블럭 교체, 탄력적 주정차 단속 운영 등이 제기됐다.

중·장기 해결과제 70건은 주로 ▲신도시와 구도시의 균형발전 ▲가로주택정비사업 지원 요청 ▲도로 확장 및 철도 노선 추가 등이었다.

한편, 부천시는 시정설명회 이후 건의사항 중 현장대화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4월부터 추진될 '찾아가는 민원 상담의 날, 현장부천'을 통해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3-03-13 11: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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