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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앞 정리도 못하는' 의회-시

문예회관-판타스틱오피스-어린이집 증축 등 시청사 및 의회청사 앞 급변 불구 '이정표는 과거행'

부천시청사와 부천시의회 청사는 1기 신도시인 중동신도시 개발의 역사와 함께 한다. 舊원미구청사가 시청사였던 것이 1기 신도시 개발과 함께 중동으로 이전한 부천시청사다.


최근 부천시청사 이전 주장이 일각에서 흘러나오고 있는 가운데 부천시청사와 부천시의회 앞마당에는 김만수 전임시장 시절부터 급변을 맞았다.


어린이집 신축과 증축을 시작으로,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사무국이 부천시의회 앞에 건립되면서 의회 주차장과 기존 시설은 없어지거나 축소됐으며, 적합부지 논쟁을 수년째 이어오던 문예회관 건립도 부천시청사 앞 마당이 최종지로 강행되면서 사실상 부천시청사와 부천시의회 앞 마당은 '틈 없는 개발'이 현재 진행형이 됐다.


이처럼 청사 앞 기존 시설물이 과거로 사라지고 그 자리에 새로운 건축물이 설치됐지만 앞마당 이정표는 '과거'에 머무르고 있다.



청소년들의 놀이공간으로 자리매김했던 농구장, 공무원들과 시민들이 사용하던 테니스장은 문예회관 건립으로 사라진지 오래지만 여전히 이정표에 남아있다. 


사용하던 시민들의 박탈감은 치유되지도 않았는데 과거행 이정표는 박탈감을 상기시키는 격이됐다.


부천시청사 관리 책임이 있는 부천시 재산활용과도, 앞마당을 내어 준 부천시의회도 변경요구를 하지 않은 동반책임이 있는 게 아닐지.


한편, 장덕천 시장이 취임한지 3년도 더 지나 현재는 임기 말임에도 불구하고 부천시의회 앞 자전거 보관대는 김만수 시장 시절에 머물러 있다. 무려 3년을 지나서까지 전임시장 시절 시정 슬로건이 시민의 대의기구인 부천시의회 앞마당을 장식하고 있는 셈이다.



 

공용청사 앞 부지의 개발일변도 속에 곳곳의 시설물은 '과거 회귀 본능'이 여전하다.




김정온 기자  kjo91n@hanmail.net

기사등록 : 2021-07-21 08: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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