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활기찬 재래시장의 본모습을 되찾게 하기 위한 선결 핵심과제를 재래시장의 취약한 환경개선과 소비자들의 의식을 바로 분석하고 그에 합당하게 대응할 수 있는 상인들의 의식변화 두 가지 큰 틀로 분석하고 개선을 위해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재래시장환경개선을 위해 상동시장 외 22개 재래시장들에 아케이트 설치, 공영주차장설치 등 기반시설확충사업, 테마거리 조성, 공동시설지원 융자금이 지원된다.

올해 추진되는 재래시장 주요 환경개선사업은 ▲상동시장 아케이트,상점간판,소방,전기,방송공사시행 ▲한신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설치 ▲한신시장 주변 특색조명,상징문주,보도블록교체,벤치석설치로 테마거리조성 ▲원미시장 공중화장실,고객지원센터,고객상담실고객 편의센터 신축사업 ▲ 강남 부흥시장 상징문주설치사업 ▲원종중앙시장 역곡북부시장 진입도로포장 사업 ▲강남.부흥.원미.중동.신흥.자유,한신,소사시장에 보안등 설치 및 보수사업 ▲원종중앙시장 앰프시설 설치사업 등이 시행된다.

또한 소비자를 끌어 모을 수 있는 상인들의 의식변화를 위해 재래시장상인을 위한 ▲경영마인드 함양교육실시 ▲우수재래시장견학추진 ▲고객감동친절서비스교육 등이 시행된다.

이밖에도 시는 재래시장의 다양한 문제점과 개선사항 발굴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공직자 재래시장 방문의 날을 더욱 활성화하고 재래시장 이용 동참분위기 조성을 위한 축제, 할인, 경품행사도 계획하고 있으며 시장상인 단체와의 간담회 개최, 재래시장 상인 및 유공자 표창, 재래시장 쇼핑카트 지원, 중소유통업 및 소규모유통업체 융자지원사업을 통해 각각 1 억원 이하, 2천만원 이하까지 각각 지원하게 된다.

현재 부천시에는 총 35개의 재래시장이 있는데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개년동안 23개 재래시장에 168 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재래시장 기반시설을 확충한다는 계획아래 지난해 55 억원에 이어 올해 85 억원을 예산으로 투입, 재래시장을 새롭게 변모시켜 활기 넘치던 재래시장의 모습을 되찾기 위한 시의 지원노력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오고 있다.